뉴욕 상하원 “일본, ‘20세기 최대인신매매’ 위안부 사과” 누리꾼 “우리나라 보다 낫네'
정치 2013/01/19 12:30 입력

최근 미국 뉴욕주의 상하원 의원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사죄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교도통신은 미국 뉴욕주의 상원과 하원 의원들이 최근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에 사죄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뉴욕주 의회의 상원과 하원 의원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에 대해 일본 정부의 사죄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각각 상하 양원에 제출했으며, 이에 따라 뉴욕주 의회는 상하원 결의안을 통일해 채택 여부를 투표 할 예정이다.
상하원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일본군의 위안부 문제를 ‘20세기에 일어난 최대 규모의 인신매매’라고 규정했으며, 주의회 상원에서는 이탈리안계인 토니 아벨라 의원이 하원에서는 유대계인 찰스 라빈 의원이 결의안 제출을 주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해 9월 또한 뉴저지주 의회에도 이와 유사한 내용의 결의안 2건이 상정됐으며, 당시 결의안에서 ‘위안부’는 ‘성노예’라는 표현으로 규정했다.
또한 미국 연방 하원도 지난 207년 7월 30일 일본 위안부 강제 동원과 관련해 일본 정부에 공식적이고 분명한 시인과 사과, 역사적 책임 등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된 바 있다.
당시 연방 의회에서 채택된 결의안은 일본의 새로운 교과서가 위안부의 비극과 일본의 전쟁범죄를 축소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하나같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미국이 저러는데 우리나라 뭐하냐” “지금 우리 문제를 미국이 저렇게 이야기해주는거에 창피함을 느낀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님들은 고귀해서 저런거 생각 못하시는 듯” “진짜 우리나라보다 낫다 미국이...”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뉴욕주 의회 위원들이 결의안을 제출한 이유는 역사적인 사실을 부정한 과거 일본 우익 의원들의 의견 광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교도통신은 미국 뉴욕주의 상원과 하원 의원들이 최근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에 사죄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뉴욕주 의회의 상원과 하원 의원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에 대해 일본 정부의 사죄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각각 상하 양원에 제출했으며, 이에 따라 뉴욕주 의회는 상하원 결의안을 통일해 채택 여부를 투표 할 예정이다.
상하원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일본군의 위안부 문제를 ‘20세기에 일어난 최대 규모의 인신매매’라고 규정했으며, 주의회 상원에서는 이탈리안계인 토니 아벨라 의원이 하원에서는 유대계인 찰스 라빈 의원이 결의안 제출을 주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해 9월 또한 뉴저지주 의회에도 이와 유사한 내용의 결의안 2건이 상정됐으며, 당시 결의안에서 ‘위안부’는 ‘성노예’라는 표현으로 규정했다.
또한 미국 연방 하원도 지난 207년 7월 30일 일본 위안부 강제 동원과 관련해 일본 정부에 공식적이고 분명한 시인과 사과, 역사적 책임 등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된 바 있다.
당시 연방 의회에서 채택된 결의안은 일본의 새로운 교과서가 위안부의 비극과 일본의 전쟁범죄를 축소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하나같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미국이 저러는데 우리나라 뭐하냐” “지금 우리 문제를 미국이 저렇게 이야기해주는거에 창피함을 느낀다” “우리나라 국회의원님들은 고귀해서 저런거 생각 못하시는 듯” “진짜 우리나라보다 낫다 미국이...”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뉴욕주 의회 위원들이 결의안을 제출한 이유는 역사적인 사실을 부정한 과거 일본 우익 의원들의 의견 광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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