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첫사랑 여배우 실시간 검색어 오르며 화제, 누리꾼 ‘꼭 이야기를 했어야만 했나..’
문화 2013/01/15 11: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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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배우 김래원이 방송에서 밝힌 첫사랑 여배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배우 김래원이 출연해 데뷔 초 배우 생활의 고충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털어놓는 장면이 방송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화제는 김래원이 밝힌 18살, 고등학교 2학년 때의 첫사랑. 김래원의 첫사랑은 특히나 한 살 연상의 여배우였던 것이 밝혀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김래원은 이날 방송에서“데뷔 초 작품을 할 때 한 살 연상의 여배우와 사랑에 빠졌다”며 “고2, 18살 종교와 같은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혹시 추리를 해서 알아보신다고 해도 어렸을 때니까...”라며 말문을 열었고 “뭐든 다 해주고 싶었고, 그 친구를 위해 저한테 안 되는 건 없었다”며 지하철로 왕복 3시간이 걸리는 집까지 매일 데려다 주는 등 모든 것을 올인한 첫사랑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대학교를 진학하며 소원해진 사이로 헤어진 후 한강에 뛰어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해 3MC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결국 방송이 끝난 후 김래원의 첫사랑에 대해 누리꾼들은 궁금증을 견디지 못해 김래원의 데뷔 초 상대 여배우가 누군지 찾아내기 시작했고,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한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기까지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누리꾼들로부터 지목된 몇몇 여자 연예인들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온라인상에서 언급되고 있어 일부 누리꾼들은 김래원의 행동이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했다.



실제로 방송에서 김래원은 해당 첫사랑 여배우가 현재는 결혼해서 한 아이의 엄마로 지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누리꾼들은 “결혼한 여자라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민폐 아닙니까?” “전 남친이 내 남친한테 ‘우리 사귀었다’ 라고 고백하는 것 같음” “남편이 쿨하지 않은 이상 이건 좀 그런데?” “말을 잘못한 것 같아요..” 라는 등의 우려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래원이 출연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7.3%를 기록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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