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동갑내기 일반인 여자친구와 내년 3월 결혼 “축복해 주실거죠?”
연예 2015/09/08 18: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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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윤권 인스타그램


나윤권, 팬카페에 직접 결혼 소식 알려…예비신부는 어떤 사람?
나윤권 결혼, 지난해부터 열애한 동갑내기 직장인 여성과 내년 3월 백년가약 “응원과 축복 받고싶다”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나윤권이 결혼한다.

가수 나윤권(31)이 내년 3월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나윤권은 8일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에 ‘항상 내 편이 되어주는 레인보우’로 시작하는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편지에서 “제가 결혼을 합니다”라며 “내년 초라 아직 시간은 많이 있지만 누구보다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결혼 사실을 직접 발표했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평범한 일을 하는 일반인이기에 자세하게 말씀 못 드린 점 이해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인생에서 결혼은 특별하고 소중한 일이기에 여러분의 응원과 축복을 받고 싶다. 축복해 주실꺼죠?”라면서 “늘 무뚝뚝한 저를 묵묵히 응원해주시고 늘 제 편이 되어준 레인보우, 잘 표현 못하지만 제 마음 알죠? 앞으로도 여러분을 위해 늘 그 자리에서 묵묵히 노래할게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늘 무뚝뚝한 저를 묵묵히 응원해주시고 늘 제 편이 되어준 레인보우. 잘 표현 못하지만 제 마음 알죠? 앞으로도 여러분을 위해 늘 그 자리에서 묵묵히 노래할게요”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소속사 케이튠이앤엠코리아 관계자는 “예비신부는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분으로 지난해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 나윤권이 내년 3월 결혼을 계획 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나윤권은 2004년 ‘약한남자’로 데뷔한 이후 ‘기대’, ‘나였으면’, ‘뒷모습’, ‘심장소리’, ‘이프 온리(if only)’ 등의 발라드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MBC ‘나는 가수다’와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 다음은 나윤권 손편지 전문

ⓒ 나윤권 인스타그램 / 나윤권 팬클럽 '레인보우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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