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박사’ 황수관, 급성 패혈증으로 별세…안선영 “손 꼭 잡아주셨는데”
정치 2012/12/30 22:25 입력 | 2012/12/30 22:31 수정

사진=연합뉴스

별세한 황수관 박사의 생전 활동 모습. 사진=연합뉴스
‘신바람 박사’로 널리 알려져 있는 황수관 연세대 외래교수가 급성 패혈증으로 별세했다. 방송인뿐만 아니라 정계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그였기 때문에 국민들을 더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방송인 안선영은 트위터에 “녹화에서도 손 꼭 잡아주시며 환히 웃어주셨는데 그게 마지막일 줄은”이라며 안타까워했다.
30일 오후 1시께 황 교수가 향년 67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그는 지난 12일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심장수술을 받았지만, 급성 패혈증으로 끝내 숨을 거둔 것이다.
황 교수는 TV방송 출연을 비롯해 출판, 강연 등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었던 만큼,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그는 원래 1998년 SBS 예능 프로그램 ‘호기심 천국’ 출연을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또한 ‘웰컴신바람 인생’, ‘9988건강법’등의 출판 및 강연을 통해 ‘신바람 전도사’로 활약했다.
그런 가운데 2000년 16대 총선에서는 새천년민주당 홍보위원장, 2007년에는 한나라당 상임고문과 뉴라이트정책포럼 공동의장을 지내며 정계 활동으로 범위를 넓혀나갔다. 이와 관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홍보대사, 2002년 한일월드컵 자문위원,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구권대회 홍보대사 등으로도 활동했었다.
고인이 된 황 교수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년 1월2일 오전8시로 알려졌다.
한편 황 교수의 별세 소식을 들은 안선영이 30일 트위터에 “아, 황수관 박사님. 지난번 ‘황금알’ 녹화에서도 손 꼭 잡아주시며 환히 웃어주셨는데 그게 마지막일 줄은”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30일 오후 1시께 황 교수가 향년 67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그는 지난 12일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심장수술을 받았지만, 급성 패혈증으로 끝내 숨을 거둔 것이다.
황 교수는 TV방송 출연을 비롯해 출판, 강연 등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었던 만큼,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그는 원래 1998년 SBS 예능 프로그램 ‘호기심 천국’ 출연을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또한 ‘웰컴신바람 인생’, ‘9988건강법’등의 출판 및 강연을 통해 ‘신바람 전도사’로 활약했다.
그런 가운데 2000년 16대 총선에서는 새천년민주당 홍보위원장, 2007년에는 한나라당 상임고문과 뉴라이트정책포럼 공동의장을 지내며 정계 활동으로 범위를 넓혀나갔다. 이와 관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홍보대사, 2002년 한일월드컵 자문위원,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구권대회 홍보대사 등으로도 활동했었다.
고인이 된 황 교수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년 1월2일 오전8시로 알려졌다.
한편 황 교수의 별세 소식을 들은 안선영이 30일 트위터에 “아, 황수관 박사님. 지난번 ‘황금알’ 녹화에서도 손 꼭 잡아주시며 환히 웃어주셨는데 그게 마지막일 줄은”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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