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은비·리세 추모곡 ‘아파도 웃을래’ 발표 “활동계획 無”…소정 작사 참여
연예 2015/08/21 14: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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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스코드 블로그

‘은비·리세 1주기’ 레이디스코드 추모곡 ‘아파도 웃을래’ 발표…김범수 등 ‘아임 파인 땡큐’ 리메이크
레이디스코드, 22일 日서 은비·리세 추모 공연…소정 작사 참여 ‘아파도 웃을래’ 공개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레이디스코드가 리세와 은비의 추모곡을 발표한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멤버였던 故리세, 인비 1주기에 맞춰 ‘아파도 웃을래’라는 추모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2일 은비와 리세 추모 공연에서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아파도 웃을래’ 무대를 선보인다.

방송활동이나 무대 등의 계획은 없으며, 음원은 오는 9월 7일 발표한다.

멤버 소정이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스코드는 오는 22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호텔 콘서트홀에서 ‘리세&은비 메모리얼 콘서트’를 연다. 이날 공연에는 김범수, 양동근, 아이비 등 같은 소속사 동료 가수들도 무대에 오른다.

김범수, 아이비, 럼블피쉬, 한희준, 선우 등 소속사 가수들이 함께 부른 레이디스코드의 대표곡이자 당시 추모곡으로 쓰인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 음원이 오는 9월 3일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남은 멤버들이 1년간 무척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추모곡을 내기까지 고민이 많았지만 떠난 멤버들이 잊히지 않도록 목소리를 모았다. 이 곡은 추모곡으로 방송 활동을 하진 않는다”고 전했다.

레이디스코드의 컴백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계획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9월 3일 새벽 1시 30분께 대구에서 KBS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친 후 서울로 돌아오던 중 영동고속도로 수원IC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리세와 은비가 사망하고 다른 멤버들도 큰 부상을 입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 은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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