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교통사고, 버스와 충돌 “경미한 접촉사고…가벼운 타박상·찰과상”
사회 2015/08/21 10:15 입력

ⓒ 크레용팝 페이스북
크레용팝, 라디오 공개방송 이동 중 버스와 접촉사고…멤버들 부상 정도는?
크레용팝, 광역버스와 충돌 “멤버 전원 경상…병원에서 검진 후 귀가”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크레용팝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엘린·소율·금미·초아·웨이)이 탄 차량이 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1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반포나들목 부근 도로에서 광역버스가 카니발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레용팝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멤버 5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승객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크레용팝은 8시부터 진행되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위해 이동중이었으나, 이 사고로 참석하지 못했다.
크레용팝 측 관계자는 20일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큰 사고는 아니었다. 가벼운 접촉하고였다. 멤버들 모두 큰 외상은 없고 가벼운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었다”며 “혹시 몰라 병원에서 X-레이와 피 검사 등을 진행했는데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고 말했다. 동승한 매니저 역시 며칠 휴식을 취하면 되는 가벼운 부상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 7월 22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타이틀곡 ‘라리루레’를 발표해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2일에는 국내 데뷔 2주년을 기념해 팬미팅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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