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스님, 이정희에게 “먹튀 도둑X, 박근혜 명예훼손”…법적 대응으로
정치 2012/12/28 16:37 입력 | 2012/12/28 16:45 수정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대선후보 측이 결국 성호스님(54•정한영)에게 법적 대응한다. 앞서 성호스님은 이 전 후보를 ‘국고보조금 27억원 먹튀’와 ‘박근혜 당선인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고, ‘도둑X’이라고 다소 수위 높은 비난을 했기 때문이다.
26일, 민병렬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MBN의 ‘뉴스M’ 방송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성호스님에 대해서는 즉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성호 스님은 방송에서 “이정희는 도둑X, 27억 원을 먹튀했다”고 맹비난 했다.
게다가 성호스님은 지난 24일 “대한민국을 속여 서민의 피땀 어린 혈세로 만들어진 국고보조금 27억원을 지급받았고, TV토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 전 후보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결과적으로 성호스님의 끊임없는 맹비난에 이 전 후보 측이 결국 법정대응을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또한 일각에선 누구든지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은 괜찮지만, 방송에 나와 ‘도둑X’이라고 한 것은 도가 지나쳤다고 지적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26일, 민병렬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MBN의 ‘뉴스M’ 방송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성호스님에 대해서는 즉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성호 스님은 방송에서 “이정희는 도둑X, 27억 원을 먹튀했다”고 맹비난 했다.
게다가 성호스님은 지난 24일 “대한민국을 속여 서민의 피땀 어린 혈세로 만들어진 국고보조금 27억원을 지급받았고, TV토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 전 후보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결과적으로 성호스님의 끊임없는 맹비난에 이 전 후보 측이 결국 법정대응을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또한 일각에선 누구든지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은 괜찮지만, 방송에 나와 ‘도둑X’이라고 한 것은 도가 지나쳤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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