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게임대상’ 테라, 전면 무료화 선언…‘2013 업데이트 계획 유저들 기대된다’
IT/과학 2012/12/26 14: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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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n

2011년 ‘게임대상’ 수상에 빛나는 테라가 전면 무료화를 선언했다.



NHN 한게임은 대작 MMORPG인 ‘테라’의 전면 무료화를 깜짝 발표하며, 2013년 예정된 다양한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온라인게임 전문 개발사인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테라’는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되는 그래픽과 사실적인 전투 시스템으로 지난 2011년 출시 당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이에 출시 2주년이 되는 2013년 1월 10일 전면 무료화로 전환되며, PC방 혜택 신설은 물론 기존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도 대거 개편이 됐다.



저레벨 이용자들을 위해 초반 사냥터의 동선을 개선하고 몰이 사냥터를 추가, 솔로플레이만으로도 중형 몬스터 사냥이 수월해졌으며 만레벨 이용자 전원에게 특수 이동 아이템인 ‘아르곤의 군마’를 지급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13 업데이트’는 가장 중요한 ‘연맹 업데이트’를 포함시켰다.



‘연맹 시스템’은 연합 길드전으로 할 수 있는 최상위 콘텐츠로 2013년 업데이트의 핵심이다. 길드 활동의 목표인 ‘정치시스템’의 재정비와 능력치를 대폭 향상시키는 ‘녹테늄’의 소유권을 둘러싼 연맹간 갈등과 대립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연맹은 별도의 공간집회소가 있는 전용 용지를 소유 가능하며, 다양한 전략을 이용해 서로간의 영지에 침투가 가능해 연맹의 세력도에 따라 연맹 전용 인스턴스 던전을 이용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존에 없었던 10인 레이드 ‘마법사의 요새’ 20인 레이드 ‘켈사이크의 성소’ 인스턴스 던전 업데이트는 물론 대규모 PvP인 ‘포화의 전장’ ‘수련의 전장’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준비됐다.



이에 ‘테라’ 측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료화 선언으로 그동안 많이 변화된 모습의 테라를 많은 이용자 분들이 즐겁게 플레이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라’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업데이트 소식은 테라 공식 홈페이지(http://tera.hangam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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