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성룡, 자선축구클럽 ‘FC 스마일’ 창단…박지성 “축구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기뻐”
스포츠/레저 2015/08/10 14: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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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성룡·김준수·송중기, 나눔클럽축구 ‘FC 스마일’ 창단
자선축구클럽 ‘FC 스마일’ 창단 “꿈과 희망 줄 수 있어 기뻐”…박지성-김준수-이휘재-송중기 참여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박지성과 성룡이 참여하는 ‘FC스마일’이 창단했다.

전 국가대표 출신 축구 영웅 박지성과 세계적인 영화배우 성룡 등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자선축구클럽 ‘FC 스마일’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FC 스마일’은 비영리단체인 오퍼레이션스 스마일과 함께 축구를 통해 안면 및 신체장애 아동을 위한 자선사업을 벌이는 클럽이다.

창단식에는 박지성과 이휘재, JYJ 멤버 김준수, 송중기 등이 참석했으며, 성룡은 축하 영상 메시지로 참여했다.

박지성은 “축구란 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축구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일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창단 소감을 밝혔다.

멤버는 총 20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며, 유명 셀러브리티와 스포츠 스타 외에도 일반인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열 첫 번째 자선 경기에는 박지성과 성룡을 비롯해 방송인 이휘재, 가수 김준수, 배우 송중기 등이 참여한다.

‘FC스마일’은 오는 2016년에 열린 아시안 스마일컵 대회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안 스마일컵은 다음해 1월과 6월 각각 중국과 한국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올스타팀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입장 수익금은 안명 기형 및 신체장애 아동들을 위한 수술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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