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정규 4집 선공개 곡 ‘댄싱퀸’을 공개했다.



21일 오전 10시 소녀시대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I Got A Boy(아이갓어보이)’ 수록곡 중 한 곡인 ‘댄싱퀸’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이번에 선공개한 곡 ‘댄싱퀸’은 전세계에서 크게 히트한 팝스타 더피(duffy)의 ‘mercy(머시)’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이미 지난 2008년 녹음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한 곡으로 소녀시대의 풋풋한 모습을 그대로 확인 할 수 있다.



더불어 ‘댄싱퀸’ 뮤직비디오의 앞과 뒤에는 2013년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할 소녀시대의 새로운 이미지 및 타임머신의 시간을 맞추는 듯한 멤버들의 영상도 삽입해 2008년과 2013년을 넘나드는 소녀시대를 만날 수 있다.



이처럼 소녀시대가 지난 2008년 녹음한 곡을 제일 먼저 공개한 이유는 이번 정규 4집 앨범의 콘셉트가 그대로 묻어나는 곡이기 때문.



이번 4집 앨범 ‘I Got A Boy’는 소녀시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도전인 미래까지 총망라된 타임머신 같은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다채로운 음악들로 구성한 앨범에 타임머신 같은 ‘댄싱퀸’을 특별히 앨범에 수록한 것.



또한 1년 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의 의미로 ‘댄싱퀸’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게 됐다.



이에 누리꾼들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실제 소녀시대 ‘댄싱퀸’ 선공개 곡이 공개되자마자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는 ‘소녀시대’ ‘댄싱퀸 뮤비’ ‘효연’ 등의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서는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누리꾼들의 다채로운 반응이 끊이질않고 게재되고 있다.



해당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누리꾼들은 “풋풋하네 나름” “어쩐지 GEE랑 의상이 비슷하더라” “댄싱퀸인데 노래는 MERCY라 신기하네요” “귀여워요 다들~” “저때는 다들 소녀였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날 ‘댄싱퀸’ 뮤직비디오와 함께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정규 4집 ‘I Got A Boy’의 티저 이미지가 차례대로 공개되는 와중에 제일 먼저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티저 사진 속 효연은 다채로운 머리 색과 완벽한 볼륨감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한편,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http://girlsgeneration.smtown.com/)와 NHN라인에서는 파격 변신한 멤버들의 티저 사진이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