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검찰수사 착수…대구 십알단, NLL, 국정원 여직원 댓글은?
정치 2012/12/20 13:34 입력 | 2012/12/20 13:51 수정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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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대선 과정에서 불거졌던 각종 고소·고발도 진행 중이라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한국일보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가 국가정보원이 나꼼수 진행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시사인 주진우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 등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김씨 등은 (나꼼수 일행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국정원과 소속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다. 대선은 끝났지만 그 과정에서 벌어졌던 각종 고소·고발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 십알단, 북방한계선(NLL) 발언 대화록, 국가정보원 여직원 댓글 등을 둘러싼 논란의 사실여부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허나 일각에선 대선결과가 이미 나온 만큼, 정치권이 대통합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고소ㆍ고발을 취소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역대 대선 직후 상황을 살펴보면 정치권에서 고소ㆍ고발을 취소한 전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이번 대선에서 문제가 됐던 각종 논란이 어떤 식으로 마무리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20일, 한국일보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가 국가정보원이 나꼼수 진행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시사인 주진우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 등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김씨 등은 (나꼼수 일행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국정원과 소속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다. 대선은 끝났지만 그 과정에서 벌어졌던 각종 고소·고발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 십알단, 북방한계선(NLL) 발언 대화록, 국가정보원 여직원 댓글 등을 둘러싼 논란의 사실여부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허나 일각에선 대선결과가 이미 나온 만큼, 정치권이 대통합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고소ㆍ고발을 취소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역대 대선 직후 상황을 살펴보면 정치권에서 고소ㆍ고발을 취소한 전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이번 대선에서 문제가 됐던 각종 논란이 어떤 식으로 마무리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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