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소속사 TS엔터로 복귀…네티즌들 “반가운 소식, 활동 재개 언제쯤?” (공식입장)
연예 2015/08/03 15: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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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P 페이스북


B.A.P, 소속사 TS 복귀 “심려 끼쳐 죄송…대화와 노력 끝에 신뢰 회복”
“정산 갈등 오해 풀었다”…비에이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분쟁 끝 복귀 결정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B.A.P가 소속사로 복귀했다.

그룹 비에이피(B.A.P)가 8월 1일자로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로 복귀했다.

TS엔터 측은 “당사는 2014년 11월 26일, 문제 발생 직후부터 본 사안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B.A.P와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최선을 노력해왔다. 당사의 끊임없는 대화 시도와 진정성 있는 노력 끝에 서로의 신뢰를 회복하여 B.A.P는 2015년 8월 1일을 기해 당사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를 막론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을 B.A.P 멤버들과 부모님, 그리고 언제나 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셨던 많은 팬 분들에게 당사는 깊은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이에 당사는 더욱 세심한 배려로 B.A.P의 밝은 미래를 향해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B.A.P는 앞서 지난해 TS엔터를 상대로 전속계약무효확인 및 정산금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BAP에게 잘해주세요. 귀한 아티스트입니다”, “처음처럼, 늘 그래왔듯이, BAP를 믿고 응원할게요”, “진심으로 신뢰를 회복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이런 일 없었으면 합니다”, “볼 수 있고 노래를 들을 수 있다니 반가운 소식”, “이젠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기운내세요”, “지금부터 행복한 생각 행복할 일들만 생각하자. 행복하자 비에이피” 등의 반응을 보였다.


TS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지난 몇 개월간 뜻하지 않은 소식으로 당사에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당사는 2014년 11월 26일, 문제 발생 직후부터 본 사안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B.A.P와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최선을 노력을 해 왔습니다. 당사의 끊임없는 대화 시도와 진정성 있는 노력 끝에 서로의 신뢰를 회복하여 B.A.P는 2015년 8월 1일을 기해 당사로 복귀하였습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을 B.A.P 멤버들과 부모님, 그리고 언제나 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셨던 많은 팬 분들에게 당사는 깊은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이에 당사는 더욱 세심한 배려로 B.A.P의 밝은 미래를 향해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 동안 B.A.P의 활동 재개를 기다려주셨을 많은 팬 분들과 당사에 대한 변치 않는 믿음으로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TS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당사에 소속된 모든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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