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중 쓰러진 두산 오재원, 검진 결과 이상 無…28일부터 복귀할 듯
스포츠/레저 2015/07/27 16:30 입력

ⓒ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SNS
[프로야구] 두산 오재원, 경기 도중 어지럼증으로 병원 후송 “CT 검사 결과 이상 없다”
두산 오재원, 경기 전부터 두통 증세 호소하다 경기 중 결국 병원 후송 “검진 결과 이상없다”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오재원이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캡틴 오재원(30)은 경기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정밀 검진 결과 이상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오재원의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28일부터 열리는 잠실 한화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오재원은 2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가 4-4로 맞선 6회말 1·2루 수비에서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주저앉았다.

ⓒ MBC SPORTS 방송화면 캡처
일단 그라운드에 드러누운 채 구단 트레이너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은 오재원은 앰뷸런스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오재원이 두통과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CT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경기 후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해 새벽에 서울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재원은 올 시즌 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10홈런 46타점 20도루를 기록 중이다.
오재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검사결과 이상없다던데 괜찮으려나”, “얼굴색이 창백해보였는데 쓰러지기 전부터 아팠구나”, “모든 선수들 부상없이 건강하게 갑시다”, “큰일이 아니라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