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현역 입대, 절친 손호준 눈물의 배웅…제대일은 언제?
연예 2015/07/21 16:25 입력 | 2015/07/21 17:15 수정

100%x200

ⓒ 손호준 SNS / 동방신기 페이스북


동방신기 유노윤호 입대, 최강창민은 언제쯤?…손호준 과거 “첫 휴가때 놀이동산 가겠다” 발언 화제
“잠시만 안녕” 유노윤호 오늘 입대, 짧은 머리에도 굴욕 無…손호준 “건강하게 잘 다녀와”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유노윤호가 입대했다.

동방신기 유노윤호(29·본명 정윤호)가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유노윤호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하며, 제대일은 오는 2017년 4월 20일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가 오늘 오후 2시 경기도 양주시 2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가족, 친구, 회사 매니저들과 동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강창민은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해 어제 만나 인사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조용히 입대하기를 원한다”고 소속사를 통해 밝혀 현장에서 어떠한 일정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한 바 있으나, K팝 대표 한류스타인 만큼 입영 현장에는 한국과 일본 등 국내외 팬들이 몰렸다.

앞서 6월 앙코르 콘서트에서 유노윤호는 “잠시 이별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 그 시점이 나에게 있어서 새로운 여행을 가는 듯 하다. 믿음 저버리지 않도록 웃으면서 ‘저 돌아왔습니다’ 한마디면 되는 것 같다”며 인사를 전했다.

유노윤호는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 촬영을 마치고, 전날 동방신기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는 등 입대 전 마지막 작품과 음반을 남기고 입대했다.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 역시 연내 의경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 동방신기 페이스북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한편 유노윤호 입대 현장에 절친 손호준(31)이 함께했다.

손호준은 이날 자신의 SNS에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잘 다녀와. 안녕. 근데 짧은 머리 잘 어울리는 듯”이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호준은 울상을 짓고 있고, 유노윤호는 짧은 머리에도 굴욕이 없어 눈길을 끈다.

또한 손호준은 지난달 KBS2 ‘해피투게더 3’에서 “유노윤호와 어렸을 때부터 친했다. 내가 군대 첫 휴가를 나왔는데, 유노윤호가 ‘좋은 곳에 데려가 주겠다’고 했다. 알고 보니 놀이동산이었다”며 “두 시간 기다렸다가 1분짜리 놀이기구를 타고, 또 몇 시간 기다려서 놀이기구를 타고 그랬다. 전혀 이해를 못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유노윤호도 첫 휴가 때 내가 놀이동산을 데려가 주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유노윤호가 실제로 입대한 가운데 첫 휴가에 두 사람이 함께 놀이공원을 찾을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