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고영욱 출소, 걸스데이 최군, 5일간의 썸머, 최지우, 성시경 허지웅, 장윤정
연예 2015/07/10 18: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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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 DB / 뉴스1 / 걸스데이 트위터 / 허지웅 인스타그램 / JTBC '5일간의 썸머'


[디오데오 뉴스 = 핫키워드 뉴스] 송지효, 고영욱 출소, 걸스데이 최군, 5일간의 썸머, 최지우, 성시경 허지웅, 장윤정 등 핫키워드로 보는 주요뉴스.

1. 송지효 씨제스와 결별, 대표와도 2년전 헤어져

송지효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씨제스 측은 “송지효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됐으며 새 소속사가 결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씨제스는 2011년 7월부터 송지효 매니지먼트를 담당해왔다.

또한 씨제스 백창주 대표와 송지효는 2년 전 2013년 결별한 뒤 배우와 매니저로 지내왔다고 밝혔다.

2. 고영욱 출소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2년 6개월 복역한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이 오늘 만기 출소했다.

성범죄자인 고영욱은 전자발찌 착용 및 관련 교육 등으로 인해 다른 재소자들보다 출소가 늦었으며, 출소와 동시에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과 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로 시행된다. 국내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를 차는 불명예를 안았다.

10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한 고영욱은 검은색 반팔 티셔츠와 긴 청바지 차림으로 전자발찌는 옷으로 숨긴 모습이었다.

취재진 앞에선 고영욱은 “2년 반 동안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제 인생에서 감내할 수 없는 일들이었지만 앞으로 반성하면서 살겠다. 이제부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3. 걸스데이 최군 TV 태도논란

걸스데이가 태도논란에 휩싸였다.

걸스데이는 지난 7일 오후 아프리카방송 ‘최군TV’에 출연했으나, 방송 후 성의 없는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후폭풍이 거세지자 최군은 “당시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고, 인터넷이라 편하게 방송한 것”이라고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을 사그라들지 않았다.

최군TV에서 논란이 된 부분은 방송보다는 음식에 집중하는 태도를 보이고, 소진은 최군과 만두로 신경전을 벌인 행동 등이다.

계속된 논란으로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지만 SNS 등을 통해 계속 확산되고 있다.

이에 걸스데이는 10일 오후 다시 한 번 최군TV에 출연해 최군과 시청자에게 사과와 해명을 할 예정이다.

4. 5일간의 썸머, 홍진호 레이디제인 로빈 김예림

지난주 유상무·장도연의 ‘썸’ 선택이 전파를 탄 JTBC ‘5일간의 썸머’는 지난 9일 다른 커플들의 선택이 방송됐다.

로빈과 김예림 커플은 비쉬에서 헬기데이트를 즐겼고, 무서워하며 의지하는 김예림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연스럽게 다리를 감싸안으며 ‘나쁜손’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김예림은 “로빈의 스킨십은 알아채지 못하게 깊숙이 들어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고, 로빈은 “의도적 스킨십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칵테일을 마시면 ‘썸’, 마시지 않으면 ‘비지니스’인 최종 선택에서 두 사람은 밀당 끝에 모두 ‘썸’을 선택했다.

홍진호와 레이디제인 커플이 입맞춤을 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 중 시계탑에 올라갔고 홍진호는 레이디제인에게 소원권으로 ‘볼 뽀뽀’를 요구했다. 레이디제인은 당황한 듯 했지만 이내 “눈 감아”라며 볼 뽀뽀를 시도했다. 이를 보던 홍진호가 고개를 돌려 레이디제인 입술에 입맞추며 기습 키스를 시도했다. 레이디제인은 “진짜 뺨 때리고 싶다”고 분노했지만 개인인터뷰에서 수줍어하면 내심 싫지 않은 뉘앙스를 풍겼고, 홍진호는 “감정이 충만해 키스하고 싶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둘은 이어진 데이트에서 공개 연애 등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반지를 끼고 나오는 최종 선택에서 홍진호는 ‘썸’을 택했지만, 레이디제인은 반지를 끼고 나오지 않았다. 이에 홍진호는 애써 괜찮다고 미소 지었지만 서운함을 감추진 못했다. 그 순간 레이디제인은 “반지가 커서 목에 걸고 왔다”며 목걸이에 건 반지를 내보였다. 두 사람 모두 ‘썸’을 택했다.

이로써 ‘5일간의 썸머’에 출연한 세 커플 모두 ‘썸’을 선택했다.

한편 홍진호는 10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그 순간은 방송이지만 제가 하고 싶어서 했다”며 입맞춘 이유를 설명했다.

최화정이 “레이디제인이 받아줬냐”고 묻자 “레이디제인이 받아주는거 상관없이 제가 하고 도망갔다”고 답하며 “제인아 방송 잘 봤니? 어제 전화하고 싶었는데 못했다. 나도 네가 어떤 마음인지 궁금하다. 이따 방송 끝나고 전화 한번 할게”라고 레이디제인에서 인사를 전했다.

5. 최지우 두 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방송되는 ‘두 번째 스무살’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살에 덜컥 엄마가 되어 가정을 위해 살아온 하노라(최지우)가 대학에 입학해 겪게 되는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38살 하노라가 아들과 같은 나이인 스무살 난 친구들과 만나면서 겪는 ‘멘붕’과 ‘소통’을 담을 예정이다. 오는 8월 말 첫 방송

6. 마녀사냥 성시경 허지웅 루머

JTBC ‘마녀사냥’ MC 성시경과 허지웅이 최근 진행된 100회 녹화에서 자신들을 둘러싼 루머의 진실을 밝혔다.

성시경은 “허지웅과 내가 그렇고 그런 사이라고 하더라”며 루머의 내용을 설명하며 어이없어했고, 듣는 이들 역시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허지웅은 이날 녹화가 끝난후 성시경과 다정한 사진을 찍어 “우리 안했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웃음을 자아낸다.

7. 장윤정 소송

장윤정이 남동생을 상대로 낸 대여금 반환 소송에서 승소했다.

장윤정은 지난해 3월 어머니가 관리하던 자신의 수입 80여억원 중 5억여원을 동생에게 빌려줬지만 약 3억2천만원을 갚지 않고 있다고 대여금반환소송를 냈다. 남동생은 장윤정으로부터 받은 돈은 모두 상환했고 남은 금액은 어머니의 돈이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법원 민사합의46부(지영난 부장판사)는 10일 “빌린 돈 3억 1968만원을 변제하라”고 판결하며 “11일부터 다 갚은 날까지 연 20%의 이자를 지급하라. 소송 비용은 남동생이 부담하고 이하 원고의 요청은 기각한다”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차용증 등 증거는 없지만 장윤정의 일관적인 주장과 장윤정이 어머니와 동생에게 돈을 보낸 계좌 기록 등을 바탕으로 이 같이 판결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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