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우결수' 위해 긴 머리 단발로 자르고 눈물 뚝뚝 촬영중단, 누리꾼 ‘예뻐요'
문화 2012/12/04 16: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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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소민 트위터

배우 정소민이 상큼한 단발로 머리를 변신했다.



JTBC 월화 미니시리즈 ‘우리가 결혼 할 수 있을까(이하 우결수)’측은 드라마를 위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긴 머리에서 단발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드라마‘우결수’에서 극중 정훈(성준 분)과 결혼을 두고 갈등하는 혜윤 역을 맡은 정소민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극심한 갈등을 겪는 혜윤의 감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로 강남 미용실에서 긴 머리를 잘라내는 장면을 촬영했다.



하지만 정소민은 데뷔 후 처음으로 길고 웨이브 있는 머리를 단발로 변신하기 위해 한웅큼씩 머리카락이 잘려나가자 눈물을 쏟기 시작했고, 실제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도 단발로 자를 때 뭉클하던데” “그 기분 뭔지 알아요” “근데 단발도 너무 예뻐요” “우결수 너무 재미있더라”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정소민은 5일 전 트위터를 통해 단발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 2 장을 공개하며 “싹둑한 이유는..우결수에 목숨 건 정소민이기 때문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소민이 출연한 JTBC 드라마 ‘우결수’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리얼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우결수가 분당 최고 3%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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