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한보배가 연극영화과에 수석입학했다.



배우 한보배 소속사는 “한보배가 인하대 예술체육학부 연극영화전공 수시모집 1차 특기전형 연예예술부문에 수석으로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보배는 그 동안 연기에 집중하겠다며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진학에 도전했으며, 한보배는 삼수를 거듭한 후 인하대 연극영화과에 수석 입학해 4년 내내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됐다.



이에 한보배는 “어릴 때부터 연기를 해왔지만 대학 진학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체계적인 학업으로 앞으로 더 훌륭하고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며 “연기와 학업 모두를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당하게 포부를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연영과 가는 겁니다” “시트콤 하나 출연하고 연영과 가는 사람들보다 훨 낫네” “필모그래피만 봐도 알겠다” “대학 입학 축하해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