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중국 cctv 출연료 1700만원 논란, 결정도 안 된 사안에 흠집 내는 중국..
연예 2012/11/26 18: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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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가수 싸이가 중국 방소에 출연하는 대가로 거액의 출연료를 받았다며 중국 언론들이 싸이에 대해 흠집 내기를 시작했다.



26일 오전 홍콩과 중국 매체들은 가수 싸이가 중국중앙TV(CCTV)의 설 특집 프로그램 ‘춘제완후이’에 싸이가 출연하며 10분에 1700만원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해당 뉴스를 접한 후 싸이와 중국 CCTV 측에 맹렬하게 비난을 퍼부었다. 중국 누리꾼들은 “도대체 싸이가 뭔데 그 돈을 주고 부르나” “CCTV 정신차리길” “한국 가수를 새해부터 봐야하는것도 싫다” “싸이 뻔뻔하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싸이 측은 모든 사실을 극구 부인했다.



싸이 측 관계자는 “현재 중국에서만 이미 50군데 이상 섭외가 들어오고 있지만 어느 한 곳 출연을 확정지은 곳은 없다”며 거액의 출연료에 대해서도 “근거 없는 소문이며, 왜곡되는 싸이에 대한 소식에 우려가 생긴다”라고 밝혔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월드스타가 된 싸이에 대해 중국 언론들의 흠집 내기가 시작됐다고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중국 언론들은 지난 3일 소녀시대 윤아와 싸이의 불륜설을 내보내며 싸이의 이미지를 흠집 낸 바 있어, 국내 누리꾼들은 “하다하다 별걸 다..” “잘되니까 가만 안두는구나” “저렇게 나라가 커온건가? 흠집내면서?” “답이 없는 중국이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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