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케이,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 성황…현지 언론 ‘관심집중’
월드/국제 2017/04/06 12:20 입력
투포케이, 러시아 완전히 홀렸다…현지 언론들도 ‘들썩’
[디오데오 뉴스] 투포케이(24K)의 러시아 공연에 3천여명의 팬이 몰리며 성황하자 현지 언론도 주목했다.
투포케이는 지난 2일 밤 모스크바의 요타 스페이스(Yota Space) 공연장에서 러시아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유럽 4개국 투어 첫 번째 무대를 진행했다. 이 공연을 지켜본 러시아 언론 매체들은 긴급 인터뷰 요청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투포케이는 공연 다음날 러시아 전국 채널인 Bridge TV, O2 TV와 신문 매체인 Destination Asia / Korea Wings지 등 3차례의 공식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 매체는 러시아에 대한 첫인상과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대한 소감 등 한류스타로서의 생각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리더 코리는 “러시아 팬들이 조용한 듯하면서도 열광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지금까지 유럽 투어공연 중 가장 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감동적인 공연이었다”고 밝혔다. 인터뷰 중 O2 TV 리포터는 투포케이의 ‘빙고’ 안무 익혀오기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며 10여분 동안 멤버들로부터 안무를 직접 배우는 이색적인 광경도 펼쳐졌다.
한편, 투포케이는 모스크바 공연에 이어 스웨덴 스톡홀름, 스페인 마드리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돌며 유럽 순회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 사진 = 조은엔터테인먼트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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