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팝콘 브레인’ 스마트폰이 아이들을 망치고 있다, 강한 자극에만 반응해
IT/과학 2012/11/20 22: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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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 해당 기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일명 ‘팝콘 브레인’이 공개되어 화제다.



19일 sbs 8시 뉴스는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핸 팝콘 브레인’을 소개했다.



‘팝콘 브레인’은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아이들이 현실에 무감각해지고 주의력이 크게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sbs는 이날 방송에서 스마트폰에 중독된 뇌를 가진 어린이들을 상태로 한 실험에서 스마트폰 중독 어린이들이 깜빡거리는 불빛에 맞춰 손뼉에 치거나 발을 구르도록 한 실험에서 반응 속도가 일반 어린이에 비해 많이 빠르거나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팝콘처럼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게 되어 학계에서는 이를 ‘팝콘 브레인’으로 부른다.



특히, 어린이들은 스마트폰 중독에 어른보다 쉽게 중독되어 현실에 무감각해지고 주의력이 크게 떨어지게 되며 스마트폰에 중독된 어린이들은 우측 전두엽의 활동이 떨어지게 되어 외손‧오른손, 오른손‧왼손 교차동작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이에 최근에는 10대들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법적으로 제재 시킬 수 있게 학부모가 통신사에 요구하면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제한 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자는 입법 청원 운동도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마트폰 없으면 불안하지” “예전에는 게임이 저러더니..” “요새 초딩들 게임 엄청 하드만” “스마트폰 게임이 애들 망쳤어”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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