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러시아, 개념 충만한 ‘내 나라는 거지’ 발언에 누리꾼들 ‘격하지만 맞는 말’
경제 2012/11/20 19:54 입력

미스 러시아가 미스어스에 참가해 자신의 나라인 러시아를 ‘거지’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스 러시아 나탈리아 페르베르제바가 2012 미스어스에 참가해 “내 나라는 거지다”라고 발언했다고 밝혔다.
페르베르제바는 2012 미스어스에서 “자기 나라를 자랑해달라”는 질문에 “러시아는 밝고 따뜻하며 멋진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겨울 저녁 밖에서 폭풍이 칠 때도 안에서 편안하게 잠을 잘 정도로 쾌적하기도 하다”라며 즐거운 표정으로 자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어 러시아에 퍼진 부패에 대해 갑자기 화를 내기 시작하며 “러시아는 가난하고 오랜 기간 고통을 받았다”라며 “탐욕스럽고, 불성실하고, 믿을 수 없는 사람들에 의해 사지가 찢어진 상태로 러시아는 탐욕과 부패로 오랜기간 가난한 상태로 있다”며 “러시아는 지금 거지 상태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페르베르제바는 “나의 조국은 난파선이지만, 러시아의 미래와 희망에 대해 꿈을 잊지 않는다”고 밝혔고 이에 조국에 대한 비판은 곧장 러시아 내에서 논란이 시작됐다.
하지만 페르베르제바의 발언은 러시아 내에서도 찬반논쟁이 벌어졌지만,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이 페르베르제바의 발언을 지지하는 의견을 보냈다.
또한, 이 같은 발언에 국내 누리꾼들 또한 “좋은 발언이네” “격하기는 하지만 맞는 말” “저거는 한국에도 해당되는 말이잖아요” “속 시원하게 말 잘한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2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스 러시아 나탈리아 페르베르제바가 2012 미스어스에 참가해 “내 나라는 거지다”라고 발언했다고 밝혔다.
페르베르제바는 2012 미스어스에서 “자기 나라를 자랑해달라”는 질문에 “러시아는 밝고 따뜻하며 멋진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겨울 저녁 밖에서 폭풍이 칠 때도 안에서 편안하게 잠을 잘 정도로 쾌적하기도 하다”라며 즐거운 표정으로 자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어 러시아에 퍼진 부패에 대해 갑자기 화를 내기 시작하며 “러시아는 가난하고 오랜 기간 고통을 받았다”라며 “탐욕스럽고, 불성실하고, 믿을 수 없는 사람들에 의해 사지가 찢어진 상태로 러시아는 탐욕과 부패로 오랜기간 가난한 상태로 있다”며 “러시아는 지금 거지 상태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페르베르제바는 “나의 조국은 난파선이지만, 러시아의 미래와 희망에 대해 꿈을 잊지 않는다”고 밝혔고 이에 조국에 대한 비판은 곧장 러시아 내에서 논란이 시작됐다.
하지만 페르베르제바의 발언은 러시아 내에서도 찬반논쟁이 벌어졌지만,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이 페르베르제바의 발언을 지지하는 의견을 보냈다.
또한, 이 같은 발언에 국내 누리꾼들 또한 “좋은 발언이네” “격하기는 하지만 맞는 말” “저거는 한국에도 해당되는 말이잖아요” “속 시원하게 말 잘한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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