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커피중독 심각해 ‘하루 평균 2.4잔 마시며 최대 3잔 이상 마셔’
정치 2012/11/20 16:15 입력 | 2012/11/20 16: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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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중 3명이 스스로 커피중독이라고 대답했다.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가 20대 이상 남녀직장인 63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커피 의존증 현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96.1%(610명)이 ‘커피를 마신다’고 답해 커피가 직장인들의 필수 음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커피 섭취량은 2.4잔으로 하루에 평균적으로 하루 2잔이(32.1%)로 가장 많았으며 3잔 이상 마신다는 응답자도 40.5%에 달했다.



실제 커피를 마시는 이유로는 ‘잠을 깨거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마신다고 언급하는 이들이 가장 많았고 ‘기분전환 및 휴식’, ‘습관적으로 마시지 않으면 허전해서’, ‘피곤할 때’마신다는 의견이 순차적으로 높았다.



커피를 마신 후 부작용을 느껴봤냐는 설문에는 ‘불면증(숙면방해)를 겪었다’는 반응이 가장 높았으며 ‘속쓰림 증상을 겪었다’가 뒤를 이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심장이 뛰었다', '소화불량', '신경과민'등의 증상을 겪은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피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마신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등학교 때부터’ 마셨다라는 의견도 뒤를 이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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