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갤럭시 노트 10.1’ 소장품 선정, ‘엘리자베스 2세 타임 캡슐 역할'
IT/과학 2012/11/15 22: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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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bc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노트 10.1’이 영국 왕실 소장품에 포함됐다.



14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인 시넷 등 해외 유력 외신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10.1이 영국 왕실 소장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영국 왕립사진협회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이 최근 ‘영국 왕실 소장용’ 심사에서 애플의 아이패드를 후보 제품으로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삼성 갤럭시노트 10.1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영국 왕실 소장품으로 선정되면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디지털 타임캡슐’ 역할을 하게 되는데, ‘디지털 타임캡슐’은 여왕을 추모하거나 여왕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비디오, 사진, 글 등을 저장하고 보관하는 것으로 영국 왕실 소장품에 PC와 DVD 등 디지털 제품이 포함된 적은 있었지만 태블릿PC는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 타임캡슐’ 제작을 위해서 영국 왕실은 66개국, 3만7천여명으로부터 기록을 수집했으며 수집된 자료 중 영국 왕립사진협회 등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60개만 갤럭시노트 10.1에 담긴 채 보관된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대박” “영국 왕실 선정품이라니” “아이패드가 탈락했어” “신기하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10.1’은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2GB 램을 탑재하고, 자연스럽게 사용 가능한 ‘S펜’ 기능이 특화된 태블릿PC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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