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종이 가상 키보드 탄생 ‘진동 주파수를 읽어 문자로 변환’ 아이디어 돋네
IT/과학 2012/11/15 16: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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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투브 캡쳐

종이로 만든 가상키보드가 등장해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다.



스마트폰을 올려 놓고 종이에 자판을 두드리면 스마트폰이 진동을 감지해 글씨가 입력되는 기술이 영국의 한 대학생에 의해 개발됐다고 14일 미국의 CNN 등이 보도했다.



이 종이 키보드는 스마트폰에 ‘진동 가상 키보드’라는 어플을 설치한 후 자판이 그려진 종이를 프린트해 두드리면 스마트폰이 진동 주파수를 읽고 두드림이 발생하는 위치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문자로 변환시키는 것이 원리다.



아직 오류도 많고 완성단계의 어플은 아니지만 해외 언론과 네티즌들은 ‘진동 가상 키보드’의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마트폰으로 장문을 쓰기 힘들었는데 오류를 줄인다면 엄청날것 같다”,”완성이 된다면 블루투스 키보드는 설 자리가 없을 듯”,”만든 사람이 천재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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