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깡패할머니, 잠실나루역 승차해 9년간 여성승객만 골라 욕설에 행패
정치 2012/11/15 11:46 입력 | 2012/11/15 11:50 수정

출처:JTBC방송캡쳐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욕설을 하고 물건을 던지는 등 이른바 ‘2호선 깡패할머니’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JTBC는 “이번엔 ‘깡패 할머니’…잊을만 하면 터지는 지하철 행패”를 보도했다. 보도된 영상에서 헐머니는 지하철안 맞은편 여성에게 강한 욕설을 하며 이유 없이 화를 내고 물건을 던지는 등 지하철 내에서 소동을 벌였고 주변 남자 승객들이 할머니를 말려보았지만 아무 소용 없었다.
2호선 ‘깡패 할머니’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상에도 ‘깡패 할머니’에게 피해를 본 사람들이 속속 드러났다. 75세로 알려진 김 할머니는 9년간 잠실나루역에서 승차해 여성 승객만을 골라 행패를 부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2호선 메트로 관계자는 “원래 잠실나루에서 거주하던 김씨가 왕십리로 이사와 잠실나루역에서 노점을 하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매일 같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으며 노점상을 하는 지인과 대화를 할 때는 전혀 이상증세를 보이지 않지만 지하철만 타면 행패를 부린다”고 설명했다.
또 “김 할머니가 이상증세를 보인 것은 9년 정도 됐으며 슬하의 자식을 잃은 후에 정신이상이 됐다고 들었다”며 사연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9년간이나 승객을 괴롭혔다면 제재를 해야 한다”,”할머니가 소동을 피우면 주위 사람들도 난감하다”,”2호선 타는데 깡패할머니 만날 까봐 두렵다”,”정신이 이상하시다면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4일 JTBC는 “이번엔 ‘깡패 할머니’…잊을만 하면 터지는 지하철 행패”를 보도했다. 보도된 영상에서 헐머니는 지하철안 맞은편 여성에게 강한 욕설을 하며 이유 없이 화를 내고 물건을 던지는 등 지하철 내에서 소동을 벌였고 주변 남자 승객들이 할머니를 말려보았지만 아무 소용 없었다.
2호선 ‘깡패 할머니’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상에도 ‘깡패 할머니’에게 피해를 본 사람들이 속속 드러났다. 75세로 알려진 김 할머니는 9년간 잠실나루역에서 승차해 여성 승객만을 골라 행패를 부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2호선 메트로 관계자는 “원래 잠실나루에서 거주하던 김씨가 왕십리로 이사와 잠실나루역에서 노점을 하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매일 같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으며 노점상을 하는 지인과 대화를 할 때는 전혀 이상증세를 보이지 않지만 지하철만 타면 행패를 부린다”고 설명했다.
또 “김 할머니가 이상증세를 보인 것은 9년 정도 됐으며 슬하의 자식을 잃은 후에 정신이상이 됐다고 들었다”며 사연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9년간이나 승객을 괴롭혔다면 제재를 해야 한다”,”할머니가 소동을 피우면 주위 사람들도 난감하다”,”2호선 타는데 깡패할머니 만날 까봐 두렵다”,”정신이 이상하시다면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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