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알렉스 한국 국적 취득 뒤늦게 화제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선 당연한 일”
연예 2015/06/08 15: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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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포 페이스북


하이포 알렉스, 미국 시민권 포기-한국 국적 취득 “병역 의무 다할 것”
하이포 알렉스, 지난해 8월 한국 국적 취득…하이포는 누구? 봄 캐롤 ‘봄 사랑 벚꽃 말고’ 부른 가수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하이포 알렉스가 미국 국적을 포기했다.

보이그룹 하이포의 멤버 알렉스가 데뷔와 함께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N.A.P엔터테인먼트는 8일 “하이포 멤버 알렉스가 지난해 8월 4일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하이포는 2014년 4월 아이유와 함께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로 데뷔한 바 있다.

미국에서 태어난 알렉스는 22살까지 뉴욕에서 미국 시민권자로 살아왔다. 하지만 한국 국적 취득으로 국방의 의무가 발생했다.

알렉스는 소속사를 통해 “하이포 멤버 영입이 결정 되면서 부모님과 함께 많은 고민을 했었다. 미국 시민권을 유지하고 비자를 받아 활동 할 수 있었지만 가수 데뷔를 위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것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됐다”며 “한국에서 한국인으로서 살아가며, 한국그룹으로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싶다는 꿈을 위해 국적 취득은 당연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포는 신곡 ‘Baby boy’로 국내 활동을 펼치며 지난 5월 ‘봄 사랑 벚꽃 말고’의 중국어 버전인 ‘뿌샹팅아이칭꾸쓰’를 발매하며 중국 진출에 나섰다. 발표 4일 만에 음원사이트에서 스트리밍서비스 클릭 200만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오는 6월 국내 신곡 활동과 멕시코 공연, 7월과 8월 일본 장기 라이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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