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대, 올해의 단어로 ‘총체적난국’과’GIF’선정 ‘도대체 이유가 뭐야?’
정치 2012/11/15 11: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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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옥스퍼드대학교가 올해의 단어로 ‘총체적난국(omnishambles)’과 ‘GIF’를 선정했다.



영어사전으로도 유명한 옥스퍼드대 출판사는 매년 그 해를 잘 표현한 영국식, 미국식 단어를 선정한다.



올해의 단어 ‘총체적난국(omnishambles)은 ‘모든 곳, 모든 것’을 뜻하는 ‘omni’라는 단어에 ‘혼란상태’를 뜻하는 ‘shambles’를 결합한 합성어로 2009년 BBC의 정치 코메디쇼에서 처음 사용됐으며 최근 BBC사의 정치인 성추문 관련 오보사태 등에 자주 사용된 단어로 알려졌다.



또 ‘GIF’의 경우 미국식 올해의 단어로 컴퓨터 파일 형식인 ‘GIF’는 온라인에서 이미지를 압축 저장하는 방식으로 ‘GIF(Graphics interchange format)’의 뜻으로 쓰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총체적 난국은 알겠는데 GIF는 왜 선정됐는지 모르겠다”,”GIF 올해 생긴 것이 아닌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스퍼드대는 1294년 설립된 명문대학으로 최근 싸이가 말춤 강연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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