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 빌보드 정상 등극 실패 5위 기록 ‘너무 높았던 1위 자리’
연예 2012/11/15 09:57 입력 | 2012/11/15 10: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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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이 빌보드 HOT100 차트에서 3계단 하락한 5위를 기록했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닷컴은 ‘강남스타일’이 지난주 보다 3계단 하락한 5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순위 하락 요인으로는 음원 다운로드와 라디오 방송 횟수가 하락하면서 2위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음원 다운로드는 3위로 밀려났고 라디오 방송 횟수도 지난주 보다 4400만 건으로 22% 하락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1위는 여전히 마룬 파이브의 ‘원 모어 나이트’가 연속 9주로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1위 기록을 갱신했으며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9월 14일 64위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해 일주일 만에 11위, 그 다음주엔 2위를 기록하며 1위 탈환을 노렸지만 7주 연속 2위로 만족 해야 했다.



싸이의 본격적인 현지 공연과 함께 ‘2012 유럽 뮤직 어워드 (EMA2012)’에서 베스트 비디오 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소식이 이어지면서 금주 1위 탈환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지만 아쉽게 순위가 하락한 것.



'강남스타일’의 2위 자리는 리한나의 새앨범인 ‘다이아몬즈(Diamonds)’가 차지했으며 3위는 케사의 ‘다이 영(Die Young)’ 4위는 펀의 ‘섬 나이트(Some Nights)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싸이는 뉴욕에서 열린 마돈나의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참여해 마돈나와 함께 커플 말춤을 선보이고 파격적인 19금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순위 하락에도 불구하고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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