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박주현 2달만에 결별, 누리꾼 노이즈 마케팅 의심에 ‘다르게 보여 속상하다’
연예 2012/11/12 17: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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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전진과 걸그룹 스피카 멤버 박주현이 2개월만에 결별했다.



12일 방송 관계자는 최근 전진과 박주현이 결별해 연인이 아닌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남았다고 밝혔다.



박주현과 전진은 지난 9월 한 언론 매체의 단독 보도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었으며 두 사람은 ‘박주현이 데뷔하기 전부터 친한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연예계로 데뷔하며 고민을 이야기하다 신뢰감이 쌓이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2달이 지난 지금 두 사람 소속사는 “결별한게 맞다”며 둘 사이의 결별을 인정했다.



박주현 소속사 B2M은 한 언론매체와의 전화 통화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으며 “소속사는 개인 사생활을 깊게 단속하지 않기 때문에 소속사 입장에서는 몰랐다”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주현과 전진의 결별설이 오는 21일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는 스피카의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고, 이에 소속사는 “결별은 결별인 뿐인건데, 다르게 비쳐지니까 속상할 뿐이다”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3월 전진은 신화 10집에 박주현에 대한 메시지를 적은 것 같은 스페셜 땡스 투가 발견되고, 방송 중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 등이 누리꾼들에 의해 공개되며 모든 이들을 부럽게 한 바 있다.



신화 전진의 땡스 투에는 ‘스피카 대박나삼’ 이라는 글 뒤에 ‘진심으로 사랑하는 우리별빛! JH! 당신이 있어 힘이 납니다’라는 글이 실려있어 'JH‘가 스피카의 박주현의 이니셜이라는 것과 ‘신화방송’ 17회분과 26회분에서는 전진의 왼손가락 약지에 얇은 반지를 낀 채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잘 사귀지 왜..” “공개연애는 힘들어” “주간아이돌에서도 이야기하던데?” “LTE급 빠른 속도 결별이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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