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바비인형녀 ‘루키아노바’ 포토샵 논란 해명 ‘성형도 아니고 포샵도 아닌 내 몸매’
정치 2012/11/12 14:45 입력 | 2012/11/12 14:50 수정

100%x200

출처:v매거진

러시아의 ‘바비인형녀’로 알려진 모델 루키아노바가 자신은 포토샵으로 만들어진 가짜 이미지가 아니라고 말했다.



미국 ABC뉴스에서도 촬영을 하지 못한 루키아노바를 V매거진이 화보촬영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22세의 발레리아 루키아노바는 금발 생머리에 푸른 눈동자의 큰눈, 비현실적인 인형 몸매로 유명세를 타며 일명 ‘바비인형녀’로 전 세계인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만화나 일러스트로만 볼 수 있는 캐릭터를 현실세계에서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루키아노바의 사진이 전 세계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 포토샵으로 조작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루키아노바는 “내 이미지는 성형이나 포토샵으로 만들어진 가짜가 아니며 사람들은 완벽을 추구하는 나에 대해 좋지 않은 말들을 만들어 낸다”고 꼬집었다. 이어 “하지만 유명해지면 어차피 공격을 받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V매거진 측은 이번 화보에서 루키아노바가 인형 같은 눈매를 위해 메이크업과 콘택트렌즈를 착용했다고 밝혔지만 포토샵 조작여부에 대해서는 양측 다 말을 아끼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