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두 번째 이혼소송 중…“생활비 한 푼도 안주고 가정부 취급”
사회 2015/05/18 17: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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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두 번째 아내와 이혼 소송 “왜”…언제 재혼했나?
‘쿨’ 김성수 두 번 이혼하나? 재혼한 부인 이혼소송 제기 “가정부 취급했다”
[디오데오 뉴스] 국내 대표 혼성그룹 ‘쿨’ 멤버 김성수(47)가 재혼한 부인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한 매체는 김성수가 재혼한 두 번째 아내 한모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며, 두 사람은 2013년 말 만나 지난해 3월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채 함께 살았지만 6개월 만에 갈라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작년 6월 딸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던 채널A ‘집 나간 가족’ 촬영 당시에는 한씨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한씨는 이혼소송 직후 집을 나갔다.
김성수는 재혼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지법 가사2단독 재판부에 따르면 김성수의 두 번째 아내 한씨는 김성수를 상대로 작년 9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한씨는 6개월 동안 김성수에게서 생활비 한 푼 받지 않고 자신의 돈 7천여만원으로 집안 살림을 꾸려나갔으며, 가정부 취급을 받아 이혼을 결심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는 2004년 첫 번째 아내인 강모씨와 결혼했지만 2010년 이혼했다. 강씨는 2012년 10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사망했다. 이후 김씨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딸과 단둘이 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고 ‘강연 100℃’에서는 첫 번째 아내와의 이혼과 죽음, 사업실패, 생활고 등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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