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일본 첫 LTE 스마트폰 ‘베가 PTL21’출시, 日에 맞는 새로운 기능 어떤것?
IT/과학 2012/11/01 14:34 입력 | 2012/11/01 14:51 수정

100%x200

출처 : 팬택

팬택이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 ‘베가(VEGA) PTL21’을 일본에서 2일부터 판매한다.



‘베가 PTL21’은 팬택의 일본시장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가 지난 9월부터 LTE 서비스를 상용화한 것에 맞추어 선보이는 팬택의 첫 LTE 스마트폰으로 11월 2일부터 일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베가 PTL21’의 가장 큰 특징은 ‘베가 모션’ ‘방수기능’ 그리고 ‘일본 니즈에 맞는 맞춤형 기능’이다.



팬택이 국내 첫 LTE 스마트폰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모션인식기능이 ‘베가 PTL21’에서는 ‘베가 모션’으로 적용됐다.



적외선 센서가 손의 움직임을 감지해 화면 앞에서 손을 흔드는 것만으로 다양한 조작이 가능해, 요리를 하거나 목욕 중 등 손으로 화면 터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있고 메일 확인과 음악 재생 등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방수기능’은 물속에 담궈도 손상될 염려가 없어 일본인들이 즐겨 찾는 온천이나 바다에서도 안심하고 사용가능하며, 이와 더불어 LED 알림 기능과 단말기와 화면 색상을 비슷하게 꾸미고 싶어 하는 일본 사용자들을 위해 여러 색상의 네비게이션 바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특정 단어를 말하는 것만으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보이스 샷’ 음악이나 동영상을 작은 창 형태로 띄울 수 있는 ‘미니윈도우’ 인스턴트 필름, 분할사진 등 8가지 촬영효과를 대기화면에서 바로 사용해 사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위젯’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치 않은 사용자들을 배려한 ‘심플 모드’ 등 국내서 선보인 혁신 기능들도 대거 탑재됐다.



또한, 8백만 화소 카메라, 퀄컴의 원칩 MSM8960,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됐으며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다.



팬택 해외마케팅 관계자는 “‘베가 PTL21’는 팬택의 혁신기능과 일본 시자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이라며 “이번 ‘베가 PTL21’을 필두로 일본 LTE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해 우위를 선점 할 것 ”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