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기아 4:3 대형 트레이드 단행…유창식·김광식·노수광·오준혁↔임준섭·박성호·이종환
스포츠/레저 2015/05/06 11: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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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vsKIA, 유창식·김광식·노수광·오준혁↔임준섭·박성호·이종환 ‘4-3 트레이드’
한화-기아, 유창식·임준섭 포함 4:3트레이드 단행…어느 팀에 더 이득일까?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한화와 KIA가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6일 투수 유창식(23)과 김광수(34), 외야수 노수광(25)과 오준혁(23) 등 4명을 KIA 타이거즈에 내주고 투수 임준섭(26)과 박성호(29), 외야수 이종환(29) 등 3명을 받아오는 4대 3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한화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급 투수와 중간계투 요원, 대타 카드를 확보했다”고 설명했으며, KIA는 “좌완 선발 및 중간 계투진을 보강하고, 외야 자원 확보로 선수 운용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화는 2011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한 ‘7억팔’ 유창식을 내주면서 KIA의 젊은 좌완 임준섭을 영입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분위기만 바꾸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며 유창식의 가능성을 크게 봤고, 김성근 한화 감독은 선발과 중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임준섭의 다양한 활용도를 주목했다.
2009년에 한화에 입단했다 2010년 KIA에 트레이드된 박성호는 5년 만에 한화로 돌아오게 됐다. 왼손 대타 요원 이종환도 즉시 전력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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