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20분만에 매진 ‘평론가들 혹평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 사랑은 듬뿍’



아이패드 미니 흰색 모델이 예약 주문 시작된지 20분만에 매진됐다.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화이트가 26일 0시(현지시간) 예약 주문을 시작하자마자 20분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판매되어 매진됐다.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 블랙은 예약 주문 시작한지 7시간이 지난 오전 8시에도 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아이패드 미니 화이트는 현재 주문할 경우 ‘2주 후 배송 가능’이라는 메일이 발송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패드 미니 인기 많네” “애플빠들 진짜 대박” “아이패드 미니 좋으려나?” “역시 기기는 화이트가 진리”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애플은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캘리포니아 극장에서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4세대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패드 미니는 기존 태블릿PC 보다 휴대성이 강화된 것으로, 아이패드 미니의 무게는 308g으로 뉴아이패드 652g보다 344g 훨씬 가벼워졌으며 두께도 7.2mm로 뉴 아이패도의 9.4mm 보다 얇아졌다.



또한, 7.9인치로 7인치로 출시된 타사 제품보다 화면 공간이 35% 넓고, 뉴아이패드에서 지원되지 않은 LTE가 가능해 국내 KT와 SK텔레콤을 통해 LTE망 사용이 가능해졌다.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를 와이파이 모델 16GB 329달러, 32GB 429달러, 64GB 529달러이며 3G/LTE 모델은 459~659달러 선으로 같은 7인치인 구글과 아마존의 태블릿PC들이 약 199달러 선이라는 것에 비해 비싼 가격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패드 미니도 지난달 출시된 아이폰5처럼 부품 공급 부족 때문에 물량 부족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포천은 예측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