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K 누르고 2연승 안착 우승확률 93.3% ‘2차전 MVP는 만루포 최형우’
스포츠/레저 2012/10/25 22:35 입력

대구=연합뉴스
삼성이 최형우 만루포에 힘입어 대구홈에서 열린 2차전을 쓸어 담았다.
삼성은 25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승제) 2차전에서 최형우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SK를 8대3으로 물리쳤다.
홈구장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우승컵에 한발 더 다가 섰다. 역대 전적으로 보아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2007년 두산을 제외한 15번 우승한 이력이 있고 우승확률이 93.3%를 기록해 삼성의 우승은 더 가까워 진것으로 보인다.
2차전의 승부는 3회에 최형우의 홈런포로 갈렸다고 평가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한국시리즈에서 3번째 만루홈런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SK는 정근우가 6회초 장원삼의 공을 받아쳐 좌측 스탠드로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 했으나 7회말 삼성 박석민의 2타점 적시타로 인해 8대1로 달아났다.
8회초 SK는 삼성포수 이정식의 패스트볼과 후속 땅볼로 2점을 만회했으나 많이 벌어진 점수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였다.
최형우는 만루홈런으로 2차전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한편, 한국시리즈 3차전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7일 문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대희 기자 tofou@diodeo.com
삼성은 25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승제) 2차전에서 최형우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SK를 8대3으로 물리쳤다.
홈구장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우승컵에 한발 더 다가 섰다. 역대 전적으로 보아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이 2007년 두산을 제외한 15번 우승한 이력이 있고 우승확률이 93.3%를 기록해 삼성의 우승은 더 가까워 진것으로 보인다.
2차전의 승부는 3회에 최형우의 홈런포로 갈렸다고 평가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한국시리즈에서 3번째 만루홈런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SK는 정근우가 6회초 장원삼의 공을 받아쳐 좌측 스탠드로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 했으나 7회말 삼성 박석민의 2타점 적시타로 인해 8대1로 달아났다.
8회초 SK는 삼성포수 이정식의 패스트볼과 후속 땅볼로 2점을 만회했으나 많이 벌어진 점수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였다.
최형우는 만루홈런으로 2차전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한편, 한국시리즈 3차전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7일 문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대희 기자 tofou@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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