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한국시리즈 역대 3번째 만루홈런 작렬 ‘정규리그 부진 씻어낸 만루포’
스포츠/레저 2012/10/25 19: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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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삼성의 홈런타자 최형우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2차전에서 삼성의 최형우가 3회말 2사 만루찬스에서 만루홈런을 작렬했다.



최형우는 SK의 선발 마리오 산티아고의 4구를 공량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의 홈런으로 2대 0으로 앞서던 삼성은 6대0으로 도망가며 2차전 승리에 불을 붙였다.



한국 시리즈 역사상 3번째 만루홈런으로 기록된 최형우의 만루 홈런은 첫 번째로 1982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김유동이 기록했으며 두 번째는 2001년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의 김동주가 만루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삼성은 현재 3회말 6대0으로 SK에 앞서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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