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아이스크림’ 해외 언론 반응 호평 英 가디언 ‘싸이 성공 이을 것’…해외 누리꾼은?
연예 2012/10/25 14:10 입력 | 2012/10/25 14:30 수정

100%x200
가수 현아의 ‘아이스크림’이 해외 유수의 매체들에 의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의 가디언 지는 현아의 ‘아이스크림’에 대해 “싸이의 성공을 뒤이을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포미닛의 현아일 것”이라며 “2011년 노래 중 손꼽히는 ‘버블팝’을 발매해 인기를 모은 현아가 ‘아이스크림’으로 돌아왔다”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현아는 지난 22일 현아는 미니음반 2집 ‘멜팅’을 공개하며 타이틀곡 ‘아이스크림’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했다.



‘아이스크림’은 강렬한 힙합 사운드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랩핑이 어우러진 곡으로 용감한 형제와 코끼리왕국 그리고 현아의 독특한 앙상블로 만들어진 곡으로 발매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에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영국의 또 다른 팝 전문 사이트 ‘팝저스티스’는 지난해 ‘버블팝’을 오늘의 노래로 소개한 후 두 번째로 현아의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를 저스틴 비버 등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또 한 번 소개했다.



또한, 현아의 ‘아이스크림’은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닷컴이 ‘이번 주 꼭 봐야 하는 뮤직비디오’로 소개하기도 했으며, 미국 온라인 매체 ‘이그재미너’는 “현아는 ‘강남스타일’ 이전부터 스타였다”며 “아이스크림의 뮤직비디오는 현아의 섹시함과 달콤함으로 가득 찼다”고 평하기도 했다.



이에 현아의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는 전세계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서 공식 채널 뮤직비디오가 500만뷰를 넘어서고 있으며, 댓글 또한 23,000개를 넘어서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현아의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를 보는 해외 유수 매체들의 큰 호평에 비해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은 완전한 호평은 아니다.



대부분의 해외 누리꾼들은 “섹시하구만” “섹시한데 상큼해” “싸이 때문에 찾아봤는데 노래 귀엽네” “아시아 여자들이 핫하네” “내 아이튠즈에 이 노래 들어갔다”라는 등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한국에서 이런 콘셉트가 허용된다는 것이 웃기다” “강남스타일 여자? 근데 이번 노래 안 신나” “푯말에 적어놓은 엉터리 영어 웃겨” “아시아인들은 왜 미국 흉내 내?” “미국 음악도 별론데, k-pop도 별로네” “싸이 인기 빌려 유명해지겠다는 건가?” 라는 등의 혹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현아의 ‘아이스크림’은 페루의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알피피 노티시아스’와 폴란드의 유명 라디오 스테이션 ‘에스카’에서도 소개되며 전세계 다양한 매체에서 현아의 이번 ‘아이스크림’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