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36명 전원 퇴장, 파라과이 축구경기 중 선수들 난투극 36명 전원 레드카드
스포츠/레저 2012/10/24 16:43 입력

출처:동영상캡쳐
축구 경기 중 난투극 때문에 후보선 선수를 포함한 36명이 퇴장 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23일(한국시간) 외신들은 파라과이 주니어 리그 리베르타드 클럽과 테넌테 파리나의 경기 중 종료 5분을 남겨두고 선수들간의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경기에 뛴 24명의 선수와 벤치에 앉아있던 후보 선수들까지 포함한 36명의 선수들이 레드카드를 받고 전원 퇴장 당했다고 보도했다.
난투극의 시작은 심판에게 퇴장 명령을 받은 양팀의 선수가 싸움을 계속 하자 전 선수들이 흥분해 단체 난투극이 벌어지는 사태가 일어난 것. 심판이 사태를 수습하려고 했으나 진정이 되지 않자 출전선수와 후보 선수까지 레드카드를 받게 됐다.
테넌테 피리나 측도 “사건을 제대로 보지도 못한 심판들이 무책임하게 36명의 선수에게 퇴장 명령을 내리고 쏜살같이 도망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리베르타르 클럽 측은 “심판이 어린 선수들을 보호 했어야 하며 처음 두 명의 선수에게 레드카드레 줬을 때 이들이 즉시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도록 확실하게 조치를 했어야 했다” 며 “심판진은 싸움이 걷잡을 수 없게 번지자 현장을 떠났다” 고 심판의 적절치 못한 판단에 지적했다.
한편, 이 경기는 승패 없이 경기자체가 취소 됐다.
김대희 기자 tofou@diodeo.com
지난 23일(한국시간) 외신들은 파라과이 주니어 리그 리베르타드 클럽과 테넌테 파리나의 경기 중 종료 5분을 남겨두고 선수들간의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경기에 뛴 24명의 선수와 벤치에 앉아있던 후보 선수들까지 포함한 36명의 선수들이 레드카드를 받고 전원 퇴장 당했다고 보도했다.
난투극의 시작은 심판에게 퇴장 명령을 받은 양팀의 선수가 싸움을 계속 하자 전 선수들이 흥분해 단체 난투극이 벌어지는 사태가 일어난 것. 심판이 사태를 수습하려고 했으나 진정이 되지 않자 출전선수와 후보 선수까지 레드카드를 받게 됐다.
테넌테 피리나 측도 “사건을 제대로 보지도 못한 심판들이 무책임하게 36명의 선수에게 퇴장 명령을 내리고 쏜살같이 도망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리베르타르 클럽 측은 “심판이 어린 선수들을 보호 했어야 하며 처음 두 명의 선수에게 레드카드레 줬을 때 이들이 즉시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도록 확실하게 조치를 했어야 했다” 며 “심판진은 싸움이 걷잡을 수 없게 번지자 현장을 떠났다” 고 심판의 적절치 못한 판단에 지적했다.
한편, 이 경기는 승패 없이 경기자체가 취소 됐다.
김대희 기자 tofou@diodeo.com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