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유두종바이러스, 국내 성인여성 5명중 1명 감염 ‘성경험 연령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정치 2012/10/24 16:16 입력

출처:MBC방송캡쳐
국내 18세 이상 여성 5명중 1명이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lilomavirus, HPV)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3일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박유란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여성 3만7412명을 검사하여 분석한 결과 6397명이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5명중 1명 꼴로 발생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발병 원인으로는 성관계나 성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라 감염이 장기화 되면 장궁경부암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염병변을 거쳐 자경부암으로 발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며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에 대한 치료법은 없으며 외과적 절제술 등 병변의 제거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정기 예방접종으로 사전에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지만 인식 부족으로 인해 아직 국내 여성들의 예방 접종률은 미비한 상황이다. 박유란 교수는 “다양한 암 중 자궁경부암은 발생 원인이 가장 명확히 밝혀진 암 중의 하나로 예방백신을 통해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령대별 전체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률은 18~29세가 49.9%로 가장 높아 성경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3일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박유란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여성 3만7412명을 검사하여 분석한 결과 6397명이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5명중 1명 꼴로 발생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발병 원인으로는 성관계나 성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라 감염이 장기화 되면 장궁경부암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염병변을 거쳐 자경부암으로 발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며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에 대한 치료법은 없으며 외과적 절제술 등 병변의 제거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정기 예방접종으로 사전에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지만 인식 부족으로 인해 아직 국내 여성들의 예방 접종률은 미비한 상황이다. 박유란 교수는 “다양한 암 중 자궁경부암은 발생 원인이 가장 명확히 밝혀진 암 중의 하나로 예방백신을 통해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령대별 전체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률은 18~29세가 49.9%로 가장 높아 성경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