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대선여론조사]일본은 야권2인방, 미국은 박근혜 우세
정치 2012/10/12 14:32 입력 | 2012/10/12 14:35 수정

사진출처=(위)박근혜 후보 공식사이트/ (중간)문재인 후보 공식사이트/ (아래)디오데오 DB
재외국민 유권자들의 여론조사결과가 미국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일본은 야권2인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글로벌리서치’가 재외국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양자대결은 ‘박근혜(45.3%)-안철수(47.5%)’, ‘박근혜(49.0%)-문재인(45.6%)’으로 나타났고, 3자대결은 박근혜(39.0%), 안철수(25.3%), 문재인(22.6%)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결과와 비슷한 것.
그러나 나라별로는 확연히 다른 결과를 드러냈다. 일단 미국은 박 후보가 모든 구도에서 앞섰다. 양자대결 결과 ‘박근혜(53.2%)-안철수(36.0%)’, ‘박근혜(52.3)-문재인(42.1%)’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3자대결에서도 박근혜(49.7%), 문재인(19.9%), 안철수(18.7%)순으로 나타났다.
허나 일본은 반대로 조사됐다. 먼저 양자대결은 ‘박근혜(43.7%)-문재인(51.2%)’, ‘박근혜(37.8%)-안철수(58.7%)’로 야권2인방이 우세하게 나타난 것. 이어서 3자대결은 문재인(31.1%), 박근혜(26.4%), 안철수(24.4%)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경제신문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각 대륙별 만 19세 이상 재외국민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6%p다.
한편 한국에서는 박 후보와 야권2인방이 양자대결서 ‘엎치락 뒷치락’하고 있다. ‘한국갤럽’(8~10일)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박근혜(49%)-안철수(45%)’, ‘박근혜(51%)-문재인(42%)’로 박 후보가 야권2인방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리얼미터’(9~10일)의 결과에선 ‘박근혜(43.2%)-안철수(47.8%)’에 이어 ‘박근혜(44.6%)-문재인(46.6%)’로 박 후보가 야권 2인방에게 모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12일 ‘글로벌리서치’가 재외국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양자대결은 ‘박근혜(45.3%)-안철수(47.5%)’, ‘박근혜(49.0%)-문재인(45.6%)’으로 나타났고, 3자대결은 박근혜(39.0%), 안철수(25.3%), 문재인(22.6%)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결과와 비슷한 것.
그러나 나라별로는 확연히 다른 결과를 드러냈다. 일단 미국은 박 후보가 모든 구도에서 앞섰다. 양자대결 결과 ‘박근혜(53.2%)-안철수(36.0%)’, ‘박근혜(52.3)-문재인(42.1%)’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3자대결에서도 박근혜(49.7%), 문재인(19.9%), 안철수(18.7%)순으로 나타났다.
허나 일본은 반대로 조사됐다. 먼저 양자대결은 ‘박근혜(43.7%)-문재인(51.2%)’, ‘박근혜(37.8%)-안철수(58.7%)’로 야권2인방이 우세하게 나타난 것. 이어서 3자대결은 문재인(31.1%), 박근혜(26.4%), 안철수(24.4%)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경제신문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각 대륙별 만 19세 이상 재외국민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6%p다.
한편 한국에서는 박 후보와 야권2인방이 양자대결서 ‘엎치락 뒷치락’하고 있다. ‘한국갤럽’(8~10일)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박근혜(49%)-안철수(45%)’, ‘박근혜(51%)-문재인(42%)’로 박 후보가 야권2인방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리얼미터’(9~10일)의 결과에선 ‘박근혜(43.2%)-안철수(47.8%)’에 이어 ‘박근혜(44.6%)-문재인(46.6%)’로 박 후보가 야권 2인방에게 모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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