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두산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확률 85.7%
스포츠/레저 2012/10/09 10:10 입력 | 2012/10/09 10:17 수정

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산의 허술한 실책 덕분에 롯데가 승리를 거뒀다.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황재균의 결승타에 힘입어 8대5로 롯데가 역전 승리했다.
롯데는 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가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전적을 봤을 때 1차전을 승리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85.7%로 양팀 모두 1차전에 총력전을 펼쳤다.
4회 롯데가 먼저 두산의 니퍼트를 공략하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1사 1,2루의 기회를 잡은 롯데는 황재균, 문규현, 손아섭이 연속으로 적시타를 때리며 3대0으로 앞서나갔다.
두산의 반격은 5회에 시작됐다. 무사2루의 득점기회를 놓치지 않고 양의지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3대1로 추격에 나선 것. 계속되는 득점찬스에서 이종욱의 1타점 적시타와 송승준의 견제 실책으로 3대3 동점으로 추격했고 윤석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대3의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7회 오재원의 1타점 적시타로 5대3으로 달아났지만 8회 롯데 박준서의 극적인 동점 홈런으로 다잡았던 승리를 원점으로 돌려야 했다.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8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황재균이 결승타를 폭발시키며 롯데를 1차선 승리로 이끌었다.
양팀의 실책 덕분에 경기를 보러온 팬들은 즐거웠지만 경기력은 2% 부족했다는 평가다. 롯데는 실책 4개로 역대 준플레이프 한 팀 최다 실책 타이기록을 세웠다. 두산 또한 1개의 실책을 범해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
한편,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차전 선발은 두산 노경은과 롯데는 유먼을 선발 예고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황재균의 결승타에 힘입어 8대5로 롯데가 역전 승리했다.
롯데는 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가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전적을 봤을 때 1차전을 승리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이 85.7%로 양팀 모두 1차전에 총력전을 펼쳤다.
4회 롯데가 먼저 두산의 니퍼트를 공략하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1사 1,2루의 기회를 잡은 롯데는 황재균, 문규현, 손아섭이 연속으로 적시타를 때리며 3대0으로 앞서나갔다.
두산의 반격은 5회에 시작됐다. 무사2루의 득점기회를 놓치지 않고 양의지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3대1로 추격에 나선 것. 계속되는 득점찬스에서 이종욱의 1타점 적시타와 송승준의 견제 실책으로 3대3 동점으로 추격했고 윤석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대3의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7회 오재원의 1타점 적시타로 5대3으로 달아났지만 8회 롯데 박준서의 극적인 동점 홈런으로 다잡았던 승리를 원점으로 돌려야 했다.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8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황재균이 결승타를 폭발시키며 롯데를 1차선 승리로 이끌었다.
양팀의 실책 덕분에 경기를 보러온 팬들은 즐거웠지만 경기력은 2% 부족했다는 평가다. 롯데는 실책 4개로 역대 준플레이프 한 팀 최다 실책 타이기록을 세웠다. 두산 또한 1개의 실책을 범해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
한편,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차전 선발은 두산 노경은과 롯데는 유먼을 선발 예고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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