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 절정, 일본 기저귀녀들 탄생’화장실에 가는 것이 귀찮아서 기저귀 착용’
경제 2012/10/08 14: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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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 보다 더 게으른 일본 여성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일본 잡지 SPA는 ‘궁극의 게으름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에는 일본 여성이 점점 남성화가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일부 여성들 사이에서 기저귀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점점 지저분해진 여성들이 점점 방 청소를 게을리 하고 속옷을 아무데나 버려두고 제모도 안 하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화장실에 가는 것이 귀찮아 기저귀를 차는 여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도쿄의 부동산 회사에 다니는 아다치 카오리(25)는 지난 반년간 매일 기저귀를 찼다고 소개하며 일하다가 화장실 가는 것이 귀찮아 기저귀를 착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게으른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성인용 기저귀가 유행하는 등 일부 상점에는 성인용 기저귀를 진열하기 시작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귀찮아서 기저귀를 착용하다니”,”이건 충격이다”,”저런 여자한테 장가가면 그 남자도 기저귀 차야 한다”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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