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김장훈 불화설 공연 스태프 엇갈린 증언 일파만파 ‘상반된 의견에 사실이 뭐야’
연예 2012/10/08 10:37 입력 | 2012/10/08 10:40 수정

싸이와 김장훈의 불화설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함께 공연한 스태프들이 인터넷 게시판과 SNS를 통해 엇갈린 증언을 게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싸이와 김장훈의 결별 사태에 대해 자신이 김장훈과 같이 공연한 스태프라고 소개하며 게재한 글에는 “최근 싸이와 사태가 이렇게 된 것은 김장훈 씨 잘못이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일을 같이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김장훈 씨가 결제를 잘 안 해준다. 미안하다고 얘기는 하지만 여러 번 계속되면 신뢰에 문제가 생긴다. 그런데 몇 억씩 기부했다고 하면 스태프들은 한숨이 나온다. 좋은 일 하시는 건 좋은데 그 몇 푼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크다. 빚이 늘어서 그만두는 스태프들이 있다”고 게재했다.
이 글이 삽시간에 온라인에 퍼지자 반대 의견의 글이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됐다. ‘김장훈 스태프가 떠난 이유’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글에는 “7년 전부터 장훈 형님과 한솥밥을 먹은 안무팀 입니다. 국내외 콘서트, 행사, 방송 모두 함께 했는데 지금까지 단 한번도 금전적으로 약속을 어긴 적이 없었다. 지금까지 수도 없이 많은 공연을 함께 했는데 만약 그런 결제 문제가 있었더라면 밖으로 얘기가 않나 올 수 없다. 누구 보다 자기사람을 잘 챙기는 분이다”라며 루머에 반대의 견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양쪽 의견이 너무 상반돼 혼란스럽다”,”그 동안 공연 즐겁게 같이 해왔으니 다시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장훈과 싸이는 2009년부터 ‘완타치’ 콘서트 공연을 함께하며 방송에 출연해 절친으로 의리를 과시했지만 지난해 합동공연이 무산되면서 불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김장훈은 SNS를 통해 “예전에 이승환씨가 자신의 공연을 도용 당했다고 불만을 토로한 입장이 이해가 된다. 돈은 가져가도 창작은 빼앗기고 싶지 않다”며 자신의 공연 기법과 아이디어에 대한 애정을 피력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CY X PSY 콘서트-싸이랑 놀자’에서 “공연을 김장훈씨에게 배웠다. 장훈이형에게 배운 것을 해외에 보여주고 오겠다”라며 김장훈에게 공연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김대희 기자 tofou@diodeo.com
최근 싸이와 김장훈의 결별 사태에 대해 자신이 김장훈과 같이 공연한 스태프라고 소개하며 게재한 글에는 “최근 싸이와 사태가 이렇게 된 것은 김장훈 씨 잘못이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일을 같이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김장훈 씨가 결제를 잘 안 해준다. 미안하다고 얘기는 하지만 여러 번 계속되면 신뢰에 문제가 생긴다. 그런데 몇 억씩 기부했다고 하면 스태프들은 한숨이 나온다. 좋은 일 하시는 건 좋은데 그 몇 푼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크다. 빚이 늘어서 그만두는 스태프들이 있다”고 게재했다.
이 글이 삽시간에 온라인에 퍼지자 반대 의견의 글이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됐다. ‘김장훈 스태프가 떠난 이유’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글에는 “7년 전부터 장훈 형님과 한솥밥을 먹은 안무팀 입니다. 국내외 콘서트, 행사, 방송 모두 함께 했는데 지금까지 단 한번도 금전적으로 약속을 어긴 적이 없었다. 지금까지 수도 없이 많은 공연을 함께 했는데 만약 그런 결제 문제가 있었더라면 밖으로 얘기가 않나 올 수 없다. 누구 보다 자기사람을 잘 챙기는 분이다”라며 루머에 반대의 견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양쪽 의견이 너무 상반돼 혼란스럽다”,”그 동안 공연 즐겁게 같이 해왔으니 다시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장훈과 싸이는 2009년부터 ‘완타치’ 콘서트 공연을 함께하며 방송에 출연해 절친으로 의리를 과시했지만 지난해 합동공연이 무산되면서 불화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김장훈은 SNS를 통해 “예전에 이승환씨가 자신의 공연을 도용 당했다고 불만을 토로한 입장이 이해가 된다. 돈은 가져가도 창작은 빼앗기고 싶지 않다”며 자신의 공연 기법과 아이디어에 대한 애정을 피력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CY X PSY 콘서트-싸이랑 놀자’에서 “공연을 김장훈씨에게 배웠다. 장훈이형에게 배운 것을 해외에 보여주고 오겠다”라며 김장훈에게 공연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김대희 기자 tofou@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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