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내년 1월 결혼설 공식입장, 누리꾼 ‘연애 한번 하기 힘드네’
연예 2012/09/28 15: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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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2013년 1월 결혼할 것이라는 보도에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8일 스포츠한국은 이병헌의 한 측근의 말에 따라 “이병헌과 이민정이 내년 1월 화촉을 밝히기 위해 조용히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스포츠한국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은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정하지 않았고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만 결정한 상태이며, 이미 이병헌 측이 내년 1월 결혼 사실을 일본에 알린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병헌과 이민정 양측 모두 적극적으로 부인 중.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월 이병헌은 ‘레드2’ 촬영을 위해 영국 런던에 체류 중일 것이다”라며 “1월에 결혼을 하려면 영국에서 하거나 이병헌이 결혼식을 위해 영화 촬영 도중에 잠시 귀국해야 하는데 그렇게까지 무리해서 일정을 잡을 필요가 없다”며 내년 1월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이민정 소속사 측도 “구체적인 날짜까지 나오는데 정말 사실이 아니다”라며 “결혼이 사실이면 공개하고 인정했을 것이지만, 정말 사실이 아니기에 부정하는 것”이라며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설이 나온 이유는 지난 25일 서울 신사동의 한 일식집에서 양가 가족이 함께 식사자리를 가졌기 때문.



이병헌은 지난 9월 캐나다로 건너가 할리우드 영화 ‘레드2’를 촬영하다 24일 일시 귀국해 이민정의 가족들과 만나는 모습이 한 언론사에 의해 포착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해당 자리는 이민정의 어머니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였으며, 상견례는 아니었다고 부인했지만 양가 가족이 다 만났다는 사실에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설이 돌기 시작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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