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자니 루이스가 집주인인 81세 노인을 죽인 뒤 투신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유력 언론들은 27일(현지시간) 일제히 자니 루이스가 LA집에서 주인 집 할머니를 살해한 후 애완 고양이까지 잔인하게 토막살해한 후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인근 자동차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자니 루이스의 시신이 누구인지 못 알아볼만큼 파손되어 있으며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라 투신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자니 루이스가 투신자살 전 집주인인 81세 할머니와 애완 고양이까지 살해한 것으로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목격자에 따르면 루이스가 사는 곳에서 루이스가 한 여성과 큰 소리를 내며 싸우는 소리가 났었으며 이후 함께 싸우던 여성 노인이 머리에 피를 흘리는 것이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자니 루이스는 자신의 집에서 할머니를 죽인 후 할머니의 애완 고양이를 본 후 더욱 난폭해져 고양이를 때려 숨지게 한 후 고양이의 사체를 토막 내었으며, 초인간적인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고자 이웃 주민과 싸우다가 이웃집 지붕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루이스가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오로지 손과 발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마약을 한 상태로 할머니와 고양이를 살해했다며 할머니를 살해한 범인으로 확신하고 있다.



자니 루이스는 앞서 이전에 불법무기 소지죄와 폭력죄로 1년형을 산 뒤, 바로 똑같은 죄를 저질러 297일형을 받았으나 모범수로 100일 감형되어 출소한 후 5일만에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한편, 자니 루이스는 드라마 손즈 오브 아나키’에 출연했으며 지난 2006년 케이티 페리와 한때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