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헤타페와 경기서 데뷔골 ‘한국인 프리메라리가 1호골’ 누리꾼 “실력을 보여줘”
스포츠/레저 2012/09/23 09: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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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셀타비고 홈페이지

축구선수 박주영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서 두 경기만에 데뷔골을 선보였다.



23일 새벽(한국시간) 박주영은 스페인 갈라시아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2-2013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경기를 후반 23분 오른발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이날 경기에서 셀타비고는 후반 12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2분 뒤 곧바로 동점골을 내주며 위기를 느끼자, 파코 에레라 감독은 후반 20분 마리오 베르메호 대신 박주영을 투입시켰고 박주영은 2분 후 첫 번째 슈팅을 결승골로 만들었다.



이로써 박주영은 프리메라리가를 먼저 경험한 이천수와 이호진 등이 해내지 못한 득점에 성공하며 ‘한국인 프리메라리가 1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박주영 드디어 해결사” “한국인 프리메라리가 1호골 멋있다” “이곳에서 날개를 펼치시길” “화이팅” “힘내세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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