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 직원이 회사 가기 싫다 투정 부리자 단호한 댓글 하나 선사
연예 2012/09/22 09: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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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박용만 트위터

두산 회장 박용만이 ‘회사 가기 싫다’라고 투정 부리는 직원에게 글을 남겨 화제다.



박용만 두산회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에 회사 직원이 자기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다. ‘회사 가기 싫다...출근 시간 지났는데 이불 속에서..’ 그래서 댓글을 하나 달아줬다 ‘내 차 보내줄까?ㅋㅋㅋㅋㅋ’"라는 글을 올렸다.



박 회장은 평소 젊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SNS를 통해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지내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에는 회사에 가기 싫다고 투정버리는 직원에게 센스 넘치는 댓글을 남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이후 박용만 회장은 트위터를 통해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싫다던 직원 댓글 달았네요. 오늘 교육이라 늦어도 된답니다ㅋㅋㅋㅋㅋ”라는 글을 또 한 차례 남기며 해당 직원과의 대화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박” “페이스북 못하겠다 이제” “허심탄회는 좋지만 난 무서울거 같애” “댓글 센스는 흘러넘치시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wickeln@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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