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슈퍼7콘서트’ 결국 전면 취소 “퀄리티에만 집중해 더 큰것을 보지 못했다”
연예 2012/09/21 17:08 입력 | 2012/09/21 17:34 수정

출처 : 리쌍컴퍼니 홈페이지
무한도전 멤버들이 준비한 ‘슈퍼7콘서트’가 전격 취소됐다.
21일 ‘무한도전’ 멤버들은 리쌍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7’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무한도전 멤버 전원은, 오랜 고민 끝에 이렇게 짧은 글로나마 솔직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올 초 파업으로 인한 6개월 동안의 결방 기간에도 습관처럼 매주 모였고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과 방송을 통해서가 아닌 직접 만나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이 모아져 콘서트를 계획하게 됐다”라고 콘서트를 개최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저희 일곱 명을 잘 알고 있으며 공연 경험 또한 많은 리쌍에게 공연 기획을 부탁했고, 본격적으로 연습을 시작하며 양질의 무대에 대한 열망은 높아져갔고, 공연의 퀄리티에만 집중한 탓에 정작 더 크고 중요한 것들을 돌아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에 무한도전은 “경험 부족이 오랜 시간 믿어주신 분들을 혼란스럽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무한도전 시청자 여러분을 불편하게 만드는 공연은 진행하지 않는 것이 옳다는 결론을 내려 11월 24일과 25일 예정되어있던 ‘슈퍼7콘서트’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공연을 기대하고 기다려주신 분들께도 마음 다해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무한도전’을 통해 큰 웃음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말을 맺었다.
앞서 리쌍컴퍼니가 주최한 ‘슈퍼7콘서트’는 잡음이 많이 일었다.
‘슈퍼7콘서트’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점을 밝혔으나 공연 시간대가 ‘무한도전’과 겹쳤으며, 지금까지 무료로 진행되어 왔던 ‘무한도전 콘서트’와 달리 유료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지적을 받았다.
특히, ‘슈퍼7콘서트’의 좌석 배치도가 처음으로 공개되자 티켓 가격의 최고인 VIP석의 티켓 가격이 13만2천원으로 높게 책정됐으며, 여타 다른 공연에서의 R석 기준 좌석을 VIP 좌석으로 지정해 높은 가격으로 받는다는 등으로 온라인상에서 논란을 빚어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타깝네요 취소라니” “열심히 준비한 시간들 아깝겠다” “이 와중에 기다린 난 뭐가 되냐고” “이런 분위기에서는 차라리 취소하는게 답이었을지라..” “왜 이렇게 논란이 된건지 조차 모르겠는데” “다들 유난스럽네 정말”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21일 ‘무한도전’ 멤버들은 리쌍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7’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무한도전 멤버 전원은, 오랜 고민 끝에 이렇게 짧은 글로나마 솔직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올 초 파업으로 인한 6개월 동안의 결방 기간에도 습관처럼 매주 모였고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과 방송을 통해서가 아닌 직접 만나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이 모아져 콘서트를 계획하게 됐다”라고 콘서트를 개최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저희 일곱 명을 잘 알고 있으며 공연 경험 또한 많은 리쌍에게 공연 기획을 부탁했고, 본격적으로 연습을 시작하며 양질의 무대에 대한 열망은 높아져갔고, 공연의 퀄리티에만 집중한 탓에 정작 더 크고 중요한 것들을 돌아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에 무한도전은 “경험 부족이 오랜 시간 믿어주신 분들을 혼란스럽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무한도전 시청자 여러분을 불편하게 만드는 공연은 진행하지 않는 것이 옳다는 결론을 내려 11월 24일과 25일 예정되어있던 ‘슈퍼7콘서트’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공연을 기대하고 기다려주신 분들께도 마음 다해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무한도전’을 통해 큰 웃음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말을 맺었다.
앞서 리쌍컴퍼니가 주최한 ‘슈퍼7콘서트’는 잡음이 많이 일었다.
‘슈퍼7콘서트’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점을 밝혔으나 공연 시간대가 ‘무한도전’과 겹쳤으며, 지금까지 무료로 진행되어 왔던 ‘무한도전 콘서트’와 달리 유료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지적을 받았다.
특히, ‘슈퍼7콘서트’의 좌석 배치도가 처음으로 공개되자 티켓 가격의 최고인 VIP석의 티켓 가격이 13만2천원으로 높게 책정됐으며, 여타 다른 공연에서의 R석 기준 좌석을 VIP 좌석으로 지정해 높은 가격으로 받는다는 등으로 온라인상에서 논란을 빚어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타깝네요 취소라니” “열심히 준비한 시간들 아깝겠다” “이 와중에 기다린 난 뭐가 되냐고” “이런 분위기에서는 차라리 취소하는게 답이었을지라..” “왜 이렇게 논란이 된건지 조차 모르겠는데” “다들 유난스럽네 정말”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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