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은 인육데이? 온라인상에서 ‘인육괴담’ 흘러넘쳐, 오원춘 인육 괴담 연장선상.
연예 2012/09/18 15:17 입력

출처 : 트위터
온라인상에서 10월 10일 ‘인육괴담’이 퍼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쌍십절’인 10월 10일 인육을 먹으러 중국인들이 한국에 들어온다”라는 동영상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중국 인신매매단이 한국에서 인신매매를 통해 인육을 유통하기 위한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들어온다’라고 주장하며, 인신매매를 담당한 조직폭력배들의 증언이라는 글까지 싣고 있다.
특히 해당 영상에는 여성이 칼에 찔려 살해되는 잔혹한 장면과 머리만 남고 뼈와 살이 없는 시신 사진 등이 담겨 있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영상에서는 “중국에서는 ‘쌍십절’이 길일로 여겨지며 이날 인육을 먹는 풍습이 있지만, 중국에서는 인신매매를 하면 사형 등 강력한 법집행이 이뤄지기 때문에 법 집행이 비교적 낮은 한국으로 중국 인신매매단이 국내 조직폭력배 인육 공급책들과 함께 범행을 저지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터무니없는 것이라며, 흉측한 ‘인육괴담’은 지난 4월 오원춘 사건으로 만들어진 말그대로 괴담일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원춘이 지나가던 20대 여성을 집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300여 조각으로 여성을 토막 내고 세탁실에 보관한 점 등을 들어 누리꾼들은 그가 인육을 얻을 목적으로 여성을 살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급기야 오원춘이 중국에서 활동하는 인신매매단에게 인육을 유통하기 위해 여성을 납치해 살해했다는 괴담을 퍼트리고 있다.
이에 경찰은 “괴담을 현재 파악하고 있지만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불안을 조장하는 것은 범죄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강조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쌍십절’인 10월 10일 인육을 먹으러 중국인들이 한국에 들어온다”라는 동영상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중국 인신매매단이 한국에서 인신매매를 통해 인육을 유통하기 위한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들어온다’라고 주장하며, 인신매매를 담당한 조직폭력배들의 증언이라는 글까지 싣고 있다.
특히 해당 영상에는 여성이 칼에 찔려 살해되는 잔혹한 장면과 머리만 남고 뼈와 살이 없는 시신 사진 등이 담겨 있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영상에서는 “중국에서는 ‘쌍십절’이 길일로 여겨지며 이날 인육을 먹는 풍습이 있지만, 중국에서는 인신매매를 하면 사형 등 강력한 법집행이 이뤄지기 때문에 법 집행이 비교적 낮은 한국으로 중국 인신매매단이 국내 조직폭력배 인육 공급책들과 함께 범행을 저지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터무니없는 것이라며, 흉측한 ‘인육괴담’은 지난 4월 오원춘 사건으로 만들어진 말그대로 괴담일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원춘이 지나가던 20대 여성을 집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300여 조각으로 여성을 토막 내고 세탁실에 보관한 점 등을 들어 누리꾼들은 그가 인육을 얻을 목적으로 여성을 살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급기야 오원춘이 중국에서 활동하는 인신매매단에게 인육을 유통하기 위해 여성을 납치해 살해했다는 괴담을 퍼트리고 있다.
이에 경찰은 “괴담을 현재 파악하고 있지만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불안을 조장하는 것은 범죄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강조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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