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임성한 작가의 '진짜 결말'은 따로?… "애아빠는 황마마"
문화 2013/12/24 15:41 입력 | 2013/12/24 15:53 수정

출처=MBC
[디오데오 뉴스] 드라마 ‘오로라공주’의 수정 전 결말이 알려져 화제다.
24일 마이데일리 측은 MBC ‘오로라공주’ 관계자 측이 말을 빌려 임성한 작가가 내놓은 초기 결말 대본은 방송과 다른 내용이라 보도했다. 20일 전파를 탄 마지막 회 ‘오로라공주’의 결말 내용은 설설희(서하준 분)와 오로라(전소민 분) 사이에서 한 명의 아이가 태어난 것으로 끝났으나, 임성한 작가가 작성했던 대본에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도에 의하면, 수정 전 대본에는 오로라의 아기가 두 명으로, 첫째는 현 남편 설설희가 아닌 전남편 황마마(오창석 분)의 정자 기증을 통해 얻은 아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둘째는 설설희의 아이다.
그러나 MBC 측이 임 작가의 이러한 대본을 두고 결말 수정을 요청했고, 결국 수정 작업을 거친 뒤 아이는 한 명으로, 아빠는 설설희로 내용이 마무리됐다.
앞서 황마마의 누나 황시몽(김보연 분)이 오로라의 아기를 마마와 닮았다고 의심하면서 ‘정자 기증’ 소재는 예측된 바 있다. 그러나 본 방송에서는 오로라가 설설희의 자녀가 맞다는 친자확인서를 내밀며 의심을 지웠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정 안 했어도 크게 충격이진 않았을 것 같은데”, “떡대도 환생할 줄 알았는데 아쉽다”, “이미 막장이긴 했지만, 양심은 있었나 봐”, “어쩐지 결말이 예상보다 밍밍하다 했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24일 마이데일리 측은 MBC ‘오로라공주’ 관계자 측이 말을 빌려 임성한 작가가 내놓은 초기 결말 대본은 방송과 다른 내용이라 보도했다. 20일 전파를 탄 마지막 회 ‘오로라공주’의 결말 내용은 설설희(서하준 분)와 오로라(전소민 분) 사이에서 한 명의 아이가 태어난 것으로 끝났으나, 임성한 작가가 작성했던 대본에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도에 의하면, 수정 전 대본에는 오로라의 아기가 두 명으로, 첫째는 현 남편 설설희가 아닌 전남편 황마마(오창석 분)의 정자 기증을 통해 얻은 아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둘째는 설설희의 아이다.
그러나 MBC 측이 임 작가의 이러한 대본을 두고 결말 수정을 요청했고, 결국 수정 작업을 거친 뒤 아이는 한 명으로, 아빠는 설설희로 내용이 마무리됐다.
앞서 황마마의 누나 황시몽(김보연 분)이 오로라의 아기를 마마와 닮았다고 의심하면서 ‘정자 기증’ 소재는 예측된 바 있다. 그러나 본 방송에서는 오로라가 설설희의 자녀가 맞다는 친자확인서를 내밀며 의심을 지웠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정 안 했어도 크게 충격이진 않았을 것 같은데”, “떡대도 환생할 줄 알았는데 아쉽다”, “이미 막장이긴 했지만, 양심은 있었나 봐”, “어쩐지 결말이 예상보다 밍밍하다 했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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